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영등포구로공동체 - 대관령 아웃리치 대관령에서 펼쳐진 은혜의 러브소나타

대관령에서 펼쳐진 은혜의 러브소나타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나는 아웃리치가 되기를, 군부대의 복음화가 이뤄지기를, 장병 결신자들과 아웃리치 참석자들이 다함께 성령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아웃리치 기간 중 맑은 날씨 주시기를···. 아웃리치를 앞두고 했던 기도 제목들이다. 장맛비를 걱정했는데 출발하는 7월 21일, 새벽에 일어나니 매미 소리가 쨍쨍하게 들려온다. 맑은 날씨였다.

이번 아웃리치는 대관령 주민들과 1670군부대 장병들을 섬기기 위해 이창규 목사님과 80명의 팀원들이 기획한 맞춤전도집회였다. 발혈 치유 교육은 퇴직 후 서울에서 강릉을 오가며 1670부대의 승리교회에서 군목으로 자원하고 계신 노갑섭 목사님께서 직접 지도해 주셨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 4시간씩 발혈 치유 교육을 받은 후, 어머니합창단은 홍용식 집사님의 지휘 아래 장병들을 위로하고 축복할 특별 찬양을 연습했다.

대관령 승리교회에 도착해서도 막바지 준비는 계속 되었다. 김영희 권사님과 풍선데코팀은 예배실을 단장하고, 장로님과 방장님, 총무님 등 스태프들은 음향과 영상 기구들을 설치했다. 맞춤전도집회 진행자인 장광 집사님은 영화 ‘도가니’의 스타인데 얼마나 연습에 연습을 더하시는지, 그 모습에 이미 은혜가 넘쳤다. 심혈관 질환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달려와 집회총괄 PD로 봉사하는 김항준 집사님의 모습도 감사했다. 교회 안에서 이렇게 맞춤전도를 위한 장식과 최종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을 때, 한 팀은 대관령 주민들을 발마사지로 섬기기 위해 부대 밖에 있는 강원성결교회로 떠났다. 또 한 팀은 운동장에서 군부대 장병들과 한마음이 되어 명랑운동회를 가졌다. 아웃리치 팀원들과 장병들의 열정으로 오후의 기온이 더워지려는 찰나, 구름안개가 산봉우리를 휘돌아 감싸며 내려왔다. 구름안개는 얇은 겉옷을 한 장 걸쳐야 할 정도로 차가운 ‘자연 에어컨’으로 우리의 날씨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장병들과 한 마음 이룬 ‘맞춤전도집회’

 

드디어 맞춤전도집회 시간. 장병들이 삼삼오오 들어올 때마다 장로님과 권사님들이 포옹으로 맞아 주시는 모습은 놓치기 아까운 천국의 풍경이었다. 하얀 티에 연두색 타이로 통일한 아웃리치팀이 장병들을 환영하며 부른 축복송, 장광 집사님의 멋진 목소리 연기, PK팀의 CCM 연주와 찬양, 대학 교수이신 이경수 총무님의 <노아 홍수가 역사적 사실인가?> 특강, 이창규 목사님의 결신자 초청 메시지는 장병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 참석한 장병 97명 중에 25명이 결신자로 손을 들고 나왔다.

22일 주일 오전. 장광 집사님의 은혜로운 간증과 어머니합창단의 특별찬양, 이창규 목사님의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8)’는 말씀으로 장병들과 함께 주일 예배를 드렸다. 오후에는 80명의 팀원 모두가 미리 편성한 조별로 내무반을 찾아가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을 발마사지로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

어느새 ‘전에는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가까워졌다’는 에베소서의 말씀처럼 장병들과 팀원들은 한마음이 되었다.

 

95명의 영혼 구원한 아웃리치

하나님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내게도 전도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더해 주셨다. 그 결과 발혈치유사역과 맞춤전도집회를 통해 부대원 350명 중에 총 95명이라는 놀라운 결신자를 얻었다. 떠나는 순간, 작별을 아쉬워하던 장병들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 다시 찾아와 예배만이라도 같이 드려 달라’고 말했다. 눈물이 핑 돌았다. 오라, 내게로 오라! -그것은 대관령 깊은 산속, 황금어장에서 오늘도 우리를 부르는 하나님의 음성이었다. 

/ 이경 집사(영등포구로공동체)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