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마리아행전 3일 동안의 기록
“주님, 제가 마리아입니다”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교회와 가정 위해 부르짖게 하소서.
사회문제를 모른척하지 않게 하소서. 다음 세대와 여성들을 위해 무릎 꿇게 하소서.
주님 제가 마리아입니다. 끊임없이 기도하게 하소서. 누군가 위해 눈물 흘리게 하소서.
2014 마리아행전에서 3천 명의 마리아들이 한 목소리로 부르짖었다. 눈물 흘렸다. 애통함도 있었다. 소망도 있었다. 기도하는 여인들은 꽃보다 아름다웠다. 무쇠보다 강해보였다.
3일 동안 거룩하고 순결한 마리아들이 쓴 기도행전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정현주 기자 joo@onnuri.org
첫째 날-나라와 민족을 위한 간구
통일과 북한을 위하여
최근 한 연구소가 전국 20대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한국전쟁 발발 연도를 알고 있느냐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는 놀라웠다. 약 40%의 대학생들이 한국전쟁의 발발연도를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불과 60년 전에 일어난 민족의 비극이 벌써 희미해져 있다. 북한 동포들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도 안타깝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 이제는 기도로 통일을 준비해야 할 때디. 북한을 품어야한다. 북한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자.
“북한을 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영이 떠나가게 하옵소.
우상 앞에 절하는 북한 주민들을 용서하옵소서.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고 있는 동포들을 모른척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북한 동포들을 기억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로 통일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위하여
이래저래 나라가 시끄럽다. 세월호 참사, 최전방 군부대 GOP 총기사고 등 바람 잘 날이 없다. 뿐만 아니라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부동산 문제, 가계 빚 증가 등 한국의 사회구조 및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 여러모로 불안하다. 어느 때보다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나라를 위해 이렇게 기도하자.
“나라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겼던 것을 회개합니다.
오직 소망되신 예수님만 붙들게 하옵소서. 청지기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옵소서.
우리나라가 말씀 앞에 거룩해지도록 하옵소서. 무릎 꿇고 간구하는 위정자를 세우소서.
둘째 날- 교회와 사회문제를 위한 간구
한국교회를 위하여
한국교회가 위기다. 성도 수는 줄어드는데 목회자와 교회 숫자는 늘고 있다. 농어촌교회는 사람이 없어 문을 닫고 있다. 대도시에서는 대형교회로의 쏠림현상이 심각하다. 교회 세습화와 부패, 이단의 폐해 등으로 비기독교인들이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다. 교회가 바로설 수 있도록,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자.
“먼저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탄이 우리의 영과 교회를 공격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거짓된 영이 있다면 떠나가게 하옵소서.
위선과 소문에 흔들리지 않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를 정결하고 거룩한 교회로 세워주옵소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하여_동성애와 성매매
지난 7일 신촌에서 퀴어(성소수자)축제가 열린데 이어 어제 대구에서는 성적 소수자들을 위한 집회가 열렸다. 성적 소수자들의 문화를 인정해야 한다는 시민단체들이 늘고 있다. 그만큼 동성애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크리스천들은 동성애를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사랑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야하지 않을까.
올해 주한일본대사관이 26세 이상 한국여성에 대한 워킹홀리데이 비자발급을 사실상 중단했다. 일부 여성들의 원정 성매매가 원인이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동남아시아에서도 한국인들의 성매매를 일삼고 있어 문제다. 미혼모, 낙태, 해외입양, 가출, 성매매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도록 교회가 나서야한다. 교회가 사회문제에 무감각해서는 안 된다. 동성애와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자.
“동성애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이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성정체성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존중받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옵소서.
그들을 버리지 마시고 구원하여 주옵소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성매매 피해자들이 치유되고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인신매매자들이 회개하고 악한 길에서 돌이키기를 기도합니다.
성매매가 지구상에서 사라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성매매와 싸우고 있는 단체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정의를 이루고,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셋째 날 – 가정과 여성을 위한 간구
아름다운 가정을 위하여
가정은 나라와 사회의 근간이다. 그런데 지금 가정이 흔들리고 있다. 이혼율 증가, 기러기 아빠, 주부들의 일탈, 가정폭력 등의 문제로 가정이 붕괴되고 있다. 가정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가정이 바로 서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가정이 살아야 나라가 살기 때문이다. 가정을 바로 세우는 힘은 어머니 기도다. 가정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자.
“이 나라를 지키는 어머니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비탄가운데 있는 부모들이 주님 안에서 위로받기를, 우리가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남편을 세우는 아내, 자녀들을 하나님의 성결한 백성으로 키우는 어머니 되게하여 주옵소서.”
<주옥같은 말! 말! 말!>
이재훈 목사
“하나님이 질투하시는 것을 느껴야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난다”
하나님은 다른 것을 사랑하는 우리에게 선한 질투를 하신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열심과 열정을 느끼고, 그 질투에 응답해야 한다.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기도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태희 변호사
“돌을 빵으로 만드는 건 마귀입니다”
잘 알려진 ‘We are the world’라는 팝송에 ‘God has shown us by turning stone to bread’(돌로 빵을 만드시는 하나님)라는 가사는 잘못된 세계관을 주입하고 있다. 부지불식간에 ‘돌을 빵으로 만들어 달라’는 것은 잘못된 세계관이다. 비틀즈 음악은 무신론에 기초한다. 잘못된 대중문화가 얼마나 위험한지 경계해야 한다.
에디변 목사
“하나님은 좋은 성적을 받으라고 우리를 만들지 않았다.”
부모들이 교육이라는 우상에 사로잡혀 자녀들에게 좋은 성적,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이 인생의 목적이라고 주입하고 있다. 자녀들이 세상의 우상을 숭배하게 만드는 일이다. 잘못된 교육은 우상숭배다. 회개해야 한다.
김윤희 교수
“집회가 끝난 걸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좋은 집회와서 좋은 영상 보고, 좋은 말씀을 듣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이 거룩은 아니다. 거룩은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될 때 하나님의 거룩이 실현되는 것이다. 집회가 끝난 걸로 끝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이제부터 행동으로 옮길 여러분을 지켜보신다. 하나님은 말씀을 실천하는 자와 함께 일하신다.
작성자 김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