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관을 소개합니다> 온누리복지재단 용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행복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경제적 · 정서적 지원 … 행복나눔단 활동도 왕성
손자녀를 보는 어르신들을 위해 개설된 ‘예비조부모교육’수업. 양육기초 교육부터 실습까지 책임지고 있다.
“매일 전화로 안부 물어주고, 딸처럼 와서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서 외롭지 않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하 용산 복지관)에 나오시는 한 어르신의 고백이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 식사는 잘 하시는지, 편찮은 데는 없는지 가족처럼 살펴주는 용산 복지관에 대한 고마움이 묻어있다.
용산 복지관은 2002년 개관했다. 용산 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밑반찬 및 도시락 배달, 결연후원금 지급도 하고 있다. ‘또 하나의 가족’을 맺어주는 다양한 활동들이다.
어르신들 간의 또래모임을 통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도 하고 있다.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애쓰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로당 혁신사업’, 용산구에 거주하는 8,000여 독거어르신들을 돕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독거어르신의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노인맞춤복지서비스 사업’ 등이 주요 활동이다. 결식 어르신들을 위한 ‘온누리희망밥차’도 운영하고 있다.
용산 복지관에는 봉사를 통해 사랑을 전하는 ‘행복나눔단’이 있다. 어르신 봉사팀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어르신’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하고 있다.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기른 채소를 전달하는 ‘초록나눔 봉사단’, 공연봉사를 하는 ‘누리울림’과 ‘하모니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교통신호지킴이’,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들과 나누는 ‘장금이손맛봉사팀’ 등이 있다. 팔방미인 봉사단이다.
행복나눔단원 안옥희 어르신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복나눔단은 14개 분야에 140여 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현재 용산 복지관에는 연간 13,700명의 어르신이 나오고 있다. 용산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각종 외국어 교육과 정보화교육, 방송댄스,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요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취미여가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4개 분야 61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움의 기쁨도 누리고, 성취감도 만끽하고 있다. 사진찍기, 고적탐사, 연극 등 다양한 클럽활동도 있다. 이를 통해 또래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배우고 있다. 또한 정보화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손자녀를 돌 보는 어르신들을 위해 ‘예비조부모 교육’ 강좌도 개설했다. 양육기초 교육부터 실습까지 배울 수 있다.
9월부터는 남성어르신들 대상으로 ‘시니어 생활요리교실’도 오픈할 예정이다.
요리교실은 홀로 생활하고 있는 남성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주민제안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많은 남성어르신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혼자서도 맛있는 요리도 하고,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박잎새 기자 leaf@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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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눔의 실천으로 존경받는 어르신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온누리복지재단 산하시설로 12년 전 2002년 4월에 개소했다. ‘행복한 어르신 우리들의 꿈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70대중반 이후부터 80대 중반까지의 어르신이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인생 100세 시대를 예견하게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길어진 노후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는 정량적 개념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정성적 개념이 더 중요하게 되었다. 행복한 노후 생활을 소망하는 우리 복지관은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모범적인 삶을 보여주기 위해 ‘나눔의 실천으로 존경받는 어르신’이라는 비전아래 1인 1봉사활동을 참여하실 수 있도록 『행복나눔센터』를 개소하였다. 14개팀의 봉사단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단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전화상담, 사랑뜨개, 장금이손맛, 누리울림 등) 공연봉사팀인 누리울림은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ECSC 국제외국인 유치원 등에서 전통무용(부채춤, 탈춤, 학춤 등)을 선보였다. 한중문화예술교류를 통해 국내외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잘 알리고 있다. 이렇게 어르신들의 배움을 통한 나눔은, 우리 후세대들에게 모범이 된다. 어르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서는 존경받는 어르신들의 삶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평생을 통해 배우고, 배운 것들을 나눔으로써 행복을 예비하는 어르신들의 멋진 인생 후반전을 기약하며, 앞으로도 좀 더 노력하는 저희 직원 모두가 되겠다. 많은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린다. 하나님의 평강이 모두의 삶에 임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 박준기 관장(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작성자 조은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