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순맞춤전도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

만나고 싶었습니다_ 장경애, 박수진 부부(남양주 진접2순)

순맞춤전도-남양주장경애성도

 

“순원들이 함께하니 든든해요”

 

오는 22일부터 순맞춤전도가 시작된다. 이번 순맞춤전도에는 2,000여 순이 참여한다. 남양주 캠퍼스는 지난 6월초에 순맞춤전도를 시행했다. 순맞춤전도에 참여해 특별한 은혜를 받은 성도가 있다고 한다. 주인공을 만나 순맞춤전도에서 어떤 은혜를 받았는지, 또 우리는 어떻게 순맞춤 전도집회를 준비해야하는지를 들어보았다.

 

오랜 기도의 응답

 

남양주 장경애 성도는 순맞춤전도를 통해 오랜 기도제목이 응답 받았다고 한다. 어머니가 순맞춤전도 초대에 응한 것이다. 그녀는 어머니를 전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다.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에게 순맞춤전도는 하나님이 주신 기회였다.
순원들과 상의해서 순맞춤전도 장소를 그녀의 집으로 정했다. 딸네 집에서 모임을 하면 어머니께서 편하게 오시지 않을까해서다. 
“처음에는 정말 긴가민가했어요. 그런데 정말 오셨더라고요.”
그녀의 어머니가 순맞춤전도에 참석하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 순 모임이 있던 날 어머니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셨다. 순원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했다. 다행이 증세가 호전되어 모임에 참석할 수 있었다. 그녀 혼자가 아니라 순원들이 함께여서 든든했다.
순맞춤전도를 위해 역할을 나눴다. 순장은 총 기획을 맡아 진두지휘를 했다. 영상과 음향, 음식준비, 선물 준비 등 순원들의 달란트에 맞게 역할을 분담했다.
순장의 인도로 순맞춤전도가 시작됐다. 그녀는 어느 때보다 긴장했다. 그러나 어머니를 따뜻하게 반겨주는 순원들과 웃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니 조금씩 마음이 편안해졌다.
순맞춤전도의 하이라이트는 그녀가 어머니께 쓴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이었다.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며 한자 한자 적은 편지를 읽어 내려갔다. 음향을 담당한 순원은 잔잔한 음악을 틀어 감동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명도 어두웠다. 
몇 문장이나 읽었을까? 그녀의 눈에서 왈칵 눈물이 나왔다고 한다. 오랫동안 기도해온 기도가 응답됐다는 사실에 감동이 밀려왔기 때문이었다. 순원들 눈가에도 눈물이 촉촉이 고였다. 어머니도 눈물을 훔치고 계셨다. 두 장이 넘는 편지를 읽고 나서 어머니의 영접기도를 시도했다. 그녀는 어머니께 떨리는 목소리로 기도를 따라 해달라고 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쑥스러웠던지 쉽게 입을 떼지 못했다. 그러자 순원들이 나섰다. 어머니를 도와 함께 기도를 따라했다. 순에서 준비한 예쁜 모자도 선물했다. 그녀가 어머니께 모자를 씌어드렸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순원들의 얼굴에 어느새 환한 미소가 자리 잡았다.  
순맞춤전도가 끝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그녀의 어머니가 순원들의 안부를 묻는다고 한다. 순원들과 음식을 나누기도 한다. 아직 교회에 나오시지는 않지만,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문이 열린 것은 분명하다고 한다.  
/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성공적인 순맞춤전도를 위한 Tip>
1. 대상자 상황에 온전히 맞춘 순 모임
2. 흐름에 방해될 수 있는 전화는 꺼두기
3. 자연스러운 분위기 조성 중요
4. 대상자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기

 

<순맞춤전도 과정>

순맞춤전도 과정

작성자  조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