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선교사 자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연령에 맞고, 가볍고, 깨지지 않고, 편지도 함께  
보안지역 유의, 늦어도 11월 중에는 보내야

 

선교사들에게 성도들의 사랑과 관심은 큰 힘이 된다.  사랑을 표현하는 여러 방식이 있지만 선교사 자녀에게 선물을 보내는 것만큼 선교사들의 마음에 큰 위로와 격려가 되는 것이 없다. 
교회는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선교사 자녀들에게 선물을 보내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어김없이 선교사 자녀들에게 선물을 보낸다. 성도 모두가 하나 되어 선교사 자녀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자!
 
선물, 이렇게 보내면 된다

 

정성스런 선물에 선교사들이 울고 웃는다. 성도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보낸 선물은 국내 선교사부터 열방 선교사들에게까지 전해진다.
각 공동체 선교사역자들이 주관해서 선물을 보내는 방식이 가장 좋다. 지금부터 준비하면 크리스마스 전에 선물을 도착하게 할 수 있다. 선물을 보낼 때는 우편요금과 배달과정을 고려해 실용적인 것이 좋다. 무게가 가볍고, 깨지지 않아야한다. 또한 선교지 기후를 고려하고, 선교사 자녀의 연령에 맞는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용품, 장난감, 옷, 장갑, 모자, 큐티책, 게임 S/W, 책 등이 좋은 품목이다. 늦어도 이번 달(11월) 중에는 보내는 것이 좋다.  
선물과 함께 편지도 빼놓지 않아야한다.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들이 함께 읽을 편지는 순원들이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적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편지에 선교사역자 및 다락방장의 주소, 전화, 이메일 주소 등을 적어 보내면 선교사와 지속적으로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다. 

 

보안지역, 이것만은 지키자!

 

해당 선교사가 보안지역에 있는 경우에는 각별히 주의해서 선물을 보내야한다. 자칫하면 선교사 신변에 위협이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주의할 몇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독관련 선물(음반, 서적, 비디오, 액세서리 등)과 편지는 삼간다.
둘째, 성도가 직접 보내지 말고 선교단체를 통해 선물을 전달하도록 한다. 선물과 보내는 비용을 동봉해서 선교단체에 보내면 된다.
셋째, 기독교 용어는 가급적 피한다.
넷째,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당 선교단체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보안지역은 공산권, 모슬렘, 그 나라 법으로 선교 및 선교사 활동을 금하거나 비자 발급이 제한된 지역을 말한다.
문의: 02-3215-3208
/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선교지에서 온 편지
“예수님 사랑만큼 감격스럽습니다”

12월이 되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묵상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보다 놀라운 선물이 또 있을까요? 저희들에게는 선교사 자녀들을 잊지 않고 매년 선물을 보내 주시는 온누리교회 성도들의 사랑 또한 예수님의 사랑만큼이나 감격스럽습니다. 큰 기쁨이요 격려입니다.
선물 하나하나에 참으로 많은 고민과 정성이 녹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선물들을 보면서 울컥합니다. 그 진한 감동이 고스란히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주안에서 한 가족이라는 의미가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멀리 있지만 늘 함께 있는 그 사랑이 있는 그대로 전해집니다. 아이가 선물박스를 열면서 환호성을 지릅니다. 어떻게 자기의 마음을 그대로 읽고 선물을 보내는지 신기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과 온누리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온누리교회 성도님 한 분 한 분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늘 저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부족한 저희와 동역자가 되어 주신 온누리교회 성도님들의 사랑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그 큰 사랑을 선교사와 선교사의 자녀들 그리고 현지인들과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 남아시아D국 바나바 선교사

 

“벌써 기다려져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희창입니다. 매년 크리스마스에 좋은 선물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선물 덕분에 선교지에 살고 있지만 한국을 기억 할 수 있습니다. 선물 받을 때마다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올해 크리스마스가 벌써부터 기다려져요.”
/ 바나바 선교사 자녀 이희창(11살)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저는 축복의 통로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라고 고백하곤 합니다. 번번이 믿음의 지체들로부터 받는 사랑이 크고 놀랍기만 합니다. 그 사랑과 축복을 제 욕심에 가두려는 저를 발견하고 스스로 실망하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선물을 정성스레 준비하셔서 보내주시는 사랑하는 이들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군대시절 위문품을 받아들고 풍성함을 느꼈습니다. 그 풍성함을 이제 혼자가 아니라 아내와 세 아이들과 누리고 있습니다. 그 풍성함과 애틋함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10년 여 시간을 선교지에서 보내면서 다시 한 번 고국에 계신 믿음의 지체들의 사랑을 크게 느낍니다.
귀한 선물을 가족과 함께 또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눕니다. 온누리교회 성도 여러분,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일본 이도현,오은주 선교사, 자녀 샘(13살), 봄(9살), 빛(7살)
 
“친구들도 선물을 받았을까요?”

“지난번에 한국에서 선물을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한국에서 선물이 와서 참 좋았어요. 특히 필통이 예뻤어요. 아! 특별한 색연필도요. 다른 곳에 있는 친구들도 ‘이런 선물 받았을까’하고 생각했어요. 감사합니다.”
/ 이도현, 오은주 선교사 자녀 봄(9살)
 

 

작성자  조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