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 중보기도학교
온-누리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안윤진 집사(동대문중랑 공동체)
10월 14일부터 8주 동안 진행된 13기 중보기도학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성령충만한 영적 승리의 시간이었습니다. “당신이 기도하면 지구가 들썩입니다.”라는 구호를 시간마다 외치며 서로를 격려하고 중보했기 때문에 목요일마다 두란노홀은 성령의 물결로 출렁거렸습니다.
짓눌렸던 마음의 문을 열기위한 찬양의 시간, 손뼉 치며 찬양하고 일어서서 손들고 찬양하며 아버지 앞에 무릎 꿇고, 바닥에 얼굴을 대고 찬양할 때 절규와 통곡으로 반응하며 우리의 감정과 의지가 성령님, 하나님과 하나 될 수 있었습니다.
생활 속에서의 영적전쟁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성령을 바로 알아 사탄을 대적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선포하고 중보하며 나아갈 때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삶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말씀과 그렇게 능력 있는 기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나에게는 예수님이 하신 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는 권세가 있음을 선포하며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긍휼, 믿음, 겸손, 비전, 거룩 안에서 금식하며 찬양하고 목숨 건 기도를 해야 한다는 말씀에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제껏 기도의 본질을 알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내 말씀만 열심히 아뢰는 것이 기도의 전부인 줄 알았는데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그 분의 뜻대로 구하는 것이며 80%는 듣고 20%는 말하는 것이 기도라는 존맥스웰의 말처럼 말씀을 듣고 무지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나를 비롯한 좁은 범위 안에서만 기도했던 기간과 영역이 이제는 세계를 품고 다가올 미래의 위기 앞에서 끝까지 기도해야 한다는 것도 새롭게 느꼈습니다.
마지막날 관상기도에 대해 배울 때 누가복음 19장 1절에서 10절 말씀을 읽은 후 의식의 중심을 하나님께 맞추어 집중해 나아갈 때 친히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 주님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남한산성에서 자연과 더불어, 그동안 기도하느라 경직되었던 우리의 몸과 마음이 성령 안에서 아이들처럼 동화될 수 있었던 시간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13기 중보기도학교가 성령충만한 가운데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때 보다 충분한 만남과 교제의 시간으로 21개조 조원 모두가 마음의 문을 열고 기도로 준비하며 나아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