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TV의 섬김에 감사합니다
CGN TV 전 직원이 위성수신기를 설치하기 위해 아웃리치를 떠나고 있다. 사진은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필리핀에 다녀온 최규섭 장옥 전향미 이정아 우청석 유영진팀.
샬롬.주안에서 좋은 날 되어서 감사합니다. 지금 이곳은 자정을 막 넘는 시간입니다. 왜 이리 늦었냐고요? 한국 온누리교회에서 시작한 CGN TV를 설치하는 방송국 직원들이 휴가를 반납하고 이곳 필리핀까지 날아와 선교사님 가정에 위성 수신이 가능한 안테나를 달아주는데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낯선 필리핀 땅에 처음 도착한 직원들을 공항에서부터 인솔해 마닐라 남부 지역인 다스마리나스 까빗데 지역에 도착하여 양 선교사님과 함께 장비를 구입하고 양정용 선교사님 가정에 수신기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얼마나 깨끗하게 잘 나오던 지요. 그리고 얼마나 감사하던 지요.지난밤 거의 잠도 못자고 프로그램 만들고 아침에 도착해 햄버거 하나로 점심을 때우고 바로 달려가서 위성 안테나를 달아주는 청년들이 아름다웠습니다.일하느라 아직 시집 장가도 안갔답니다. (혹시 못 간 것은 아닌지...) 평균 연령이 37세인데 아직 모두 다 미혼이랍니다. 이들은 시린 옆구리를 잡고 와서 괜히 망고한테 화풀이 하며 양 선교사님께서 내 놓은 망고를 다 먹었답니다. 망고 소녀, 파인애플 소녀, 딱 한번 필리핀 와본 청년, 오직 하나인 기술자, 자료가 풍성한 소녀, 아무것도 안 해도 부담되는 팀장 등 여섯 명은 그렇게 별명 짓는 일로 이곳의 사역을 시작했답니다.전 세계 선교사님들에게 위성 안테나가 달리는 그날을 기도하며 함께하는 CGN TV 모든 직원들과 드림 온 후원자 여러분과 이 일을 가능케 기도로 후원하는 온누리교회 위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내일은 저희 집에도 위성 수신안테나가 달리는데 기뻐할 아이들과 그동안 멀리 있어 참석하지 못한 세미나, 주옥 같이 쏟아지는 귀한 말씀들, 한인교회 사역을 위한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 큐티 자료 등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특별히 이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드림 온(Dream On) 후원자님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며 축복합니다.빨리 자고 내일 바울 선교회 훈련센터로, 한국 아카데미로 부지런히 함께 하겠습니다.주님의 은혜가 이 밤에도 모든 분들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필리핀에서임장순 선교사 드림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