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 교육관 기공
△ 온누리교회와 연무대교회, 논산훈련소 참석자들은 예배, 세례교육, 친교의 공간이 될 연무대교회 교육관 기공 시삽을 했다.
논산 육군훈련소에 매년 입소하는 14만 신병에게 복음을 전하는 축복의 장소가 될 교육관 건축을 앞두고 지난 5일(화) 연무대 군인교회 교육관 기공예배가 드려졌다.
박종길 목사, 유재건 장로(국회 국방위원장), 군선교위원, 자녀를 군대에 보낸 가족들의 기도모임 회원 등 온누리교회 관계자와 설영현 목사(육군군종감), 이정우 군목을 비롯한 연무대교회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우 군목이 예배 진행을 맡았다. 유재건 장로가 “군인의 기초를 닦는 훈련소가 힘들고 어려운 곳이 아닌 축복과 새생명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한 후 온누리교회 목사 중창단이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을 찬송했다. 박종길 목사는 여호수아 1장 5~9절을 본문으로 “탁월한 전임자 때문에 어려움이 있던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강하고 담대하라. 네게 약속의 땅을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곳에 세워질 교육관을 통해 걱정과 불안에 싸인 장병들이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며 하나님께서 모든 장병에게 주기 원하는 약속의 땅이 성취되는 축복이 있길 축원합니다”라고 설교했다.
이어 설영현 목사(육군군종감)는 “우리 사회에 인격을 성숙하게 하는 교육이 별로 없어 아쉬웠습니다. 새로 짓는 교육관에서 장병들이 인성을 함유하는 교육을 받고 성숙해지면 이번과 같은 불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교육관을 지어준 온누리교회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1년에 군에 들어오는 신병 중 60% 이상이 거쳐 가는 이곳에 교육관을 짓는 것은 온누리교회도 복된 일이 될 것입니다”라고 축사했다.
예배 후 교육관 건설 현장으로 옮겨 기공식을 했다. 기석호 집사는 교육관 공사를 설명하고 강찬석 장로(군선교담당)는 기도 후 군악대 연주 속에 허평환 소장을 비롯한 논산훈련소 장병과 연무대교회, 온누리교회 참석자들이 착공 시삽을 했다.
허평환 소장은 “신병을 받아 군인으로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전술전투 훈련도 중요하지만 정신력이 대단히 중요합니다”라며 “군생활은 외부와 격리되어 고독하고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 어려움을 자기 의지로 극복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믿는 절대 신, 하나님을 통해 용기를 얻어 극복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짓는 교육관이 우리 장병들의 신앙 전력화뿐만 아니라 훌륭하게 훈련을 마치고 군인이 되는 과정에서 절대적으로 기여할 곳이 될 것입니다”라며 교육관의 필요성을 말했다.
유재건 장로는 “8억이 넘는 공사비용을 지원해서 교육관을 지어주시는 데 국회 국방위원장으로서 온누리교회에 감사를 드리고, 온누리교회 교인으로서 참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장병들이 교육관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군인을 만드는 시작이 되는 이곳 논산훈련소에서 칭찬받고 사랑받는 한국 군인이 될 수 있도록 잘 훈련받길 바랍니다. 일련의 사건으로 국민들에게 국방위원장으로서 책임을 많이 느낍니다. 군대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군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오늘 교육관 기공이 국민들에게 칭찬받는 군인을 만드는 기초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감사하고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교육관은 2층 규모로 연면적은 약 440평이다. 1층에는 15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과 소그룹 모임실, 2층에는 300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대예배실과 회의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교육관 건축은 7월 11일(월)에 착공해 약 4개월 공사기간을 거친 후 10월 30일 경 완공 예정이다. 완공된 교육관은 재단법인 온누리 선교재단에서 육군 훈련소에 기증된다.
/ 전성희 기자
“예배 공간이 생겼습니다”

이정우 군목(연무대교회)
연무대교회는 약 1만 5천여 명이 매주 5부 예배를 드립니다. 안타까운 것은 예배 공간이 부족해 저녁 예배시간이면 400~500여 장병이 예배당에 들어가지 못하고 교회 주변을 맴돌다 가곤 했습니다. 또한 매년 6만여 장병에게 세례를 주는데 이들에게 교육하고 세례를 줄 마땅한 장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온누리교회가 바로 이 일을 해 주셨습니다. 새로 짓는 교육관에서 장병들이 예배를 보고, 세례 교육과 성경공부를 하고, 병사 가족들이 친교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교우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
강찬석 장로(군선교 담당)
14만 장병에게 도움이 될 교육관을 우리 교회가 짓게 되어 감사합니다. 교육관이 완공되면 연무대교회와 협력해 일대일을 비롯한 온누리교회 프로그램들로 장병들을 훈련하는 일을 진행하려 합니다. 이번 논산훈련소 교육관은 꼭 필요해서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앞으로 논산 훈련소와 306 보충대, 102 보충대를 집중해 군선교를 하려 합니다. 3군 사관학교 생도를 위한 전도집회와 올 10월에 육군사관학교 생도를 위한 전도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