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다니엘오 선교사 인터뷰 / 선교하는 교회 ‘온누리교회가 모델’

"선교, 외형보다는 新패러다임에 맞게 파트너십을 가지고 나아가야"

 

OC(One Challenge) 소속 다니엘오 선교사가 최근 양지 세계선교센터에서 온누리 선교관련 사역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인도하면서 온누리교회가 훈련, 파송, 캐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모델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오 선교사는 온누리교회가 더 정리되고 건강한 모델을 만들어 보급하는 역할까지 감당해 달라고 밝혔다.

 

다니엘오 선교사

 

▷ OC의 사역?= OC의 전략은 4가지이다. research(조사), motivation(동기부여), training(훈련), mobilization(동원)이다.현지에서 요청이 오면 리서치하고 미리 그들의 필요에 맞게 구성해나간다. 현지 교단이나 단체에서 초청하면 도울 일에 대해 리서치 하고 리서치 한 내용을 바탕으로 동기부여를 한다. 또 훈련이 필요하면 직접 하고, 직접 할 수 없으면 타 기관과 네트워킹 해주면서 촉매역할을 한다. 교회 개척 등 선교를 위한 동원도 중요하다. 그러나 능동적으로 변혁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OC는 사실 잘 보이지 않는 사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주로 뒤에서 섬기는 사역이다. 또 현재 전 세계 400명의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고, 55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 한국 선교의 문제점 중 하나가 파트너십이다. 어떻게 보는가?= 그동안 환경, 문화에서 좋은 샘플을 본 적이 없고, 모방할 만한 파트너십이나 모델이 없었다. 어렵지만 이것은 훈련과 고민을 통해 만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 잘 훈련하면 될 것이다.

▷ 온누리교회 선교, 어떻게 생각하는가?= 온누리교회는 이름대로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다. 전체적인 것은 잘 모르지만, 훈련원과 많은 교제가 있었다.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훈련원만 본다면, 커리큘럼이나 핵심가치나 그런 것들이 한국에서 앞으로 건강한 선교 동원을 위해 좋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계속 개발할 프로그램도 많다. 지금도 잘 되고 있지만, 좀 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또 중립적이고 전략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여건이 충분하기에 기대된다.

▷ 일부에서는 교회는 선교단체를 도와야 하는 역할만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 선교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미국에서도 대형교회들이 그동안 수동적으로 선교기관에 맡겼지만 교회가 나서는 경우도 많다. 이런 패러다임 안에서 교회가 열린 마음으로 선교단체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건강한 모델을 만들어 가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선교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 선교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축복하고 격려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 때문에 온누리교회의 이 같은 모델이 좋다고 본다. 더 정리되고 건강한 모델을 만들어 온누리의 비전처럼 이러한 것들을 보급하는 역할까지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금 기자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