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을 위한 부부상담] 부부관계의 필수 영양소
크리스천을 위한 부부상담
부부관계의 필수 영양소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수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해야 한다. 특정 영양분이 부족하면 몸에 문제가 생기고, 정서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의 식사를 통해서 얻을 수 없는 영양분은 알약 등의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은 정상적인 신체활동과 면역기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은 몸에서 만들 수 없기에 외부에서 적절하고 지속적으로 공급 해줘야 한다. 부부 사이에도 비타민에 비유할 수 있는 좋은 양약이 있다. 그 양약의 이름을 다양하게 나열할 수 있다. 중요한 부부 사이의 필수 영양소는 칭찬, 지지, 보상, 인정, 도움, 유쾌함 등이다.
칭찬은 상대방이 한 일이나 행동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높여주는 것이다. 칭찬은 상대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효과가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에서는 서로를 향한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가족을 위해서 봉사했던 일들, 자신의 한계라고 느꼈던 장애물을 극복한 일 등에 대해 진심으로 상대를 높여준다. 얼마나 애썼는지, 가족을 위해서 얼마나 수고했는지 친절하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상대를 높여줘야 한다. 부부는 서로를 칭찬할 수 있어야 한다. 칭찬은 즉각적이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표현하고자 할 때 즉각적으로 칭찬해야 한다. 또 칭찬은 구체적이어야 하는데 모호하게 칭찬하는 것은 받는 사람이 격려받는다고 느끼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넌 정말 착한 아이야!”, “당신은 마음이 착한 것 같아, 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라는 식의 모호한 칭찬보다 구체적인 상황과 일 등에 관해서 배우자와 가족을 칭찬할 수 있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칭찬에 인색한 부부와 부모가 있다. 칭찬보다 지적과 책망이 익숙한 집안 분위기도 있다. “좀 더 잘했으면 좋았잖아!”, “넌 그게 문제야, 잘할 수 있었는데 왜 그랬니?” 등의 표현으로 당사자가 했던 일이나 행동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온전히 높여주지 않고, 흠을 부각해서 지적한다. 이는 가족 관계와 성장을 방해한다. 칭찬할 때는 칭찬 받을 만한 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해야 한다. 조금의 아쉬운 점을 굳이 꼬집어 반복해서 말하지 않아야 한다. ‘무엇을 해도 늘 조금 부족한 자신’이라는 자아상이 형성되지 않도록 온전히 상대방이 칭찬받을 점에 초점을 둬야 한다.
부부 사이에는 막힘없이 칭찬할 수 있어야 한다. 부부가 서로 칭찬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녀들에게도 칭찬을 거리낌 없이 하게 될 것이다. 자신은 배우자에게 칭찬이 인색한지 아니면 충분히 표현하는지 돌아보면 좋겠다. 최근 일주일 동안 가장 마음을 다해서 배우자를 높여주었던 칭찬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좋겠다. 만일 칭찬에 인색했다면 당장 오늘 배우자를 칭찬할 수 있는 점을 찾아보자. 자녀들을 향해서도 마찬가지다.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칭찬거리를 찾아보자. 머뭇거리지 말고 마음을 다해서 칭찬해보자. 부부와 가족 관계가 이전보다 견고해지고, 가족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상대를 칭찬하기 전에 자신에 대한 칭찬이 이뤄져야 한다.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는 사람이 있다. 위축된 자존감으로 자신을 바라보기도 한다. 스스로 칭찬할 수 없는 사람은 당연히 타인을 칭찬할 수 없다. 먼저 자신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서로를 향한 지지와 격려는 부부 사이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다. 끊임없이 믿어주고 격려해 주는 관계가 올바른 부부관계다. 반대로 깎아내리고, 늘 물가에 둔 아이를 바라보는 것처럼 불안해하는 관계는 건강한 부부관계가 아니다. “난 당신이 잘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난 늘 당신 편이에요”라는 말을 통해서 부부는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할 수 있어야 한다. 늘 평가받고 경쟁하는 환경에서 벗어나 온전히 지지와 격려하고 받을 수 있다면, 큰 행복감을 누리게 될 것이다. 특히 지지와 격려는 좌절과 실패를 경험했을 때 더욱 필요한 영양소다. 실패했을 때 누구나 좌절하고 자신을 탓하게 된다. 가벼운 시합에서 패했을 때도 어떤 사람은 심하게 낙심하고 좌절한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 “괜찮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난 너희를 믿어”라는 격려와 지지를 듣는다면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된다. 부부는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해야 한다. “당신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게”, “괜찮아, 또 기회가 있을 거야”라는 식의 격려와 지지를 통해서 서로를 세워가야 한다.
보상과 도움도 부부관계의 필수 영양소다. 애쓰며 수고한 배우자에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한다. 노력하고 애쓴 배우자에게는 그에게 합당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 선물이 될 수도 있고, 다양한 봉사나 적극적인 도움의 형태를 띨 수도 있다. 늘 섬김받는 것만 추구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섬김을 받고서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감사의 마음을 돌려주지 않으면 그 관계는 점점 건조해질 수 있다. 적절한 보상과 도움이 이뤄지는 부부관계가 되어야 한다.
유쾌함은 웃음과 미소, 온화한 표정과 눈빛으로 서로에게 표현된다. 밝은 분위기의 가정환경에서는 부부의 자존감도, 아이들의 자존감도 높아진다. 표정 없이 부부가 서로를 마주하는 것 처럼 힘든 모습도 없다. 유쾌함은 전염성이 있다. 현실의 상황에 굴하지 않고, 밝음과 유쾌함을 먼저 배우자에게 표현한다면, 그 유쾌함이 부부의 분위기가 되고, 가족의 분위기가 된다. 만약 부부 사이에 유쾌함이라는 비타민을 상실했다면, 다시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은 미소, 온화해진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비타민 같은 중요한 영양소가 외부로부터 공급돼야 하듯이, 부부 사이의 필수 영양소는 서로가 공급해 줘야 한다. 이를 통해서 부부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고, 각종 위험으로 부부를 지킬 수 있는 강한 면역력을 갖게 된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필수 영양소를 채워주는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다.
/ 황규복 박사, 김숙경 소장 부부(두란노 결혼예비학교 부부 강사, <사랑해서 결혼한 당신에게> 저자)
칭찬은 상대방이 한 일이나 행동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높여주는 것이다. 칭찬은 상대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효과가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에서는 서로를 향한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가족을 위해서 봉사했던 일들, 자신의 한계라고 느꼈던 장애물을 극복한 일 등에 대해 진심으로 상대를 높여준다. 얼마나 애썼는지, 가족을 위해서 얼마나 수고했는지 친절하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상대를 높여줘야 한다. 부부는 서로를 칭찬할 수 있어야 한다. 칭찬은 즉각적이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표현하고자 할 때 즉각적으로 칭찬해야 한다. 또 칭찬은 구체적이어야 하는데 모호하게 칭찬하는 것은 받는 사람이 격려받는다고 느끼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넌 정말 착한 아이야!”, “당신은 마음이 착한 것 같아, 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라는 식의 모호한 칭찬보다 구체적인 상황과 일 등에 관해서 배우자와 가족을 칭찬할 수 있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칭찬에 인색한 부부와 부모가 있다. 칭찬보다 지적과 책망이 익숙한 집안 분위기도 있다. “좀 더 잘했으면 좋았잖아!”, “넌 그게 문제야, 잘할 수 있었는데 왜 그랬니?” 등의 표현으로 당사자가 했던 일이나 행동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온전히 높여주지 않고, 흠을 부각해서 지적한다. 이는 가족 관계와 성장을 방해한다. 칭찬할 때는 칭찬 받을 만한 점을 적극적으로 부각해야 한다. 조금의 아쉬운 점을 굳이 꼬집어 반복해서 말하지 않아야 한다. ‘무엇을 해도 늘 조금 부족한 자신’이라는 자아상이 형성되지 않도록 온전히 상대방이 칭찬받을 점에 초점을 둬야 한다.
부부 사이에는 막힘없이 칭찬할 수 있어야 한다. 부부가 서로 칭찬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녀들에게도 칭찬을 거리낌 없이 하게 될 것이다. 자신은 배우자에게 칭찬이 인색한지 아니면 충분히 표현하는지 돌아보면 좋겠다. 최근 일주일 동안 가장 마음을 다해서 배우자를 높여주었던 칭찬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좋겠다. 만일 칭찬에 인색했다면 당장 오늘 배우자를 칭찬할 수 있는 점을 찾아보자. 자녀들을 향해서도 마찬가지다.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칭찬거리를 찾아보자. 머뭇거리지 말고 마음을 다해서 칭찬해보자. 부부와 가족 관계가 이전보다 견고해지고, 가족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상대를 칭찬하기 전에 자신에 대한 칭찬이 이뤄져야 한다.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는 사람이 있다. 위축된 자존감으로 자신을 바라보기도 한다. 스스로 칭찬할 수 없는 사람은 당연히 타인을 칭찬할 수 없다. 먼저 자신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서로를 향한 지지와 격려는 부부 사이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다. 끊임없이 믿어주고 격려해 주는 관계가 올바른 부부관계다. 반대로 깎아내리고, 늘 물가에 둔 아이를 바라보는 것처럼 불안해하는 관계는 건강한 부부관계가 아니다. “난 당신이 잘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난 늘 당신 편이에요”라는 말을 통해서 부부는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할 수 있어야 한다. 늘 평가받고 경쟁하는 환경에서 벗어나 온전히 지지와 격려하고 받을 수 있다면, 큰 행복감을 누리게 될 것이다. 특히 지지와 격려는 좌절과 실패를 경험했을 때 더욱 필요한 영양소다. 실패했을 때 누구나 좌절하고 자신을 탓하게 된다. 가벼운 시합에서 패했을 때도 어떤 사람은 심하게 낙심하고 좌절한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 “괜찮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난 너희를 믿어”라는 격려와 지지를 듣는다면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된다. 부부는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해야 한다. “당신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게”, “괜찮아, 또 기회가 있을 거야”라는 식의 격려와 지지를 통해서 서로를 세워가야 한다.
보상과 도움도 부부관계의 필수 영양소다. 애쓰며 수고한 배우자에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한다. 노력하고 애쓴 배우자에게는 그에게 합당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 선물이 될 수도 있고, 다양한 봉사나 적극적인 도움의 형태를 띨 수도 있다. 늘 섬김받는 것만 추구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섬김을 받고서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감사의 마음을 돌려주지 않으면 그 관계는 점점 건조해질 수 있다. 적절한 보상과 도움이 이뤄지는 부부관계가 되어야 한다.
유쾌함은 웃음과 미소, 온화한 표정과 눈빛으로 서로에게 표현된다. 밝은 분위기의 가정환경에서는 부부의 자존감도, 아이들의 자존감도 높아진다. 표정 없이 부부가 서로를 마주하는 것 처럼 힘든 모습도 없다. 유쾌함은 전염성이 있다. 현실의 상황에 굴하지 않고, 밝음과 유쾌함을 먼저 배우자에게 표현한다면, 그 유쾌함이 부부의 분위기가 되고, 가족의 분위기가 된다. 만약 부부 사이에 유쾌함이라는 비타민을 상실했다면, 다시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은 미소, 온화해진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비타민 같은 중요한 영양소가 외부로부터 공급돼야 하듯이, 부부 사이의 필수 영양소는 서로가 공급해 줘야 한다. 이를 통해서 부부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고, 각종 위험으로 부부를 지킬 수 있는 강한 면역력을 갖게 된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필수 영양소를 채워주는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다.
/ 황규복 박사, 김숙경 소장 부부(두란노 결혼예비학교 부부 강사, <사랑해서 결혼한 당신에게> 저자)
작성자 김다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