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넘고, 언어장벽 무너뜨리고
일본 일대일 제자양육 아웃리치 간증
![서승옥2[1]](https://media-weekly.onnuri.org/uploads/legacy/2016/01/서승옥21.jpg)
▲ 서승옥 권사
오비히로 지역 목회자 사모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제자양육을 하고 돌아왔다. 일본어로 실시한 첫 번째 일대일 제자양육이었다. 오비히로는 2014년 러브소나타 집회가 열렸던 홋카이도의 작은 시골마을이다. 오비히로 교계는 러브소나타를 통해 인연이 닿은 온누리교회의 일대일 제자양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일대일 제자양육 방법을 전수한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일대일 제자양육을 받기 원했다.
외국어 일대일사역자학교 일본어반을 수료한 심우영 자매, 김정희 자매, 서빙고 일본어예배의 김영숙 선교사님, 우에다 온누리교회 미키 목사님이 이번 아웃리치에 동행했다. 우리는 통역자의 도움 없이 일본어로 일대일 제자양육을 했다. 통역자 없이 동반자와 직접적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은혜가 배가 된 것 같다. 일본인들이 마음의 문을 열기를 힘들어한다고 하는데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뜻밖의 수확도 있었다. 동반자 중에 귀가 들리지 않는 분이 있었는데 그분을 위해 수화통역자 세 명이 번갈아가며 수고를 했다. 그들 중 두 명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수화통역을 하던 그들이 일대일 제자양육 내용에 은혜 받고, 감동 받아 예수님을 만났다. 할렐루야!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장애가 있어 자존감이 낮아진 동반자가 일대일 제자양육을 통해 자신감과 하나님 사랑을 회복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자신의 간증문을 소리 내어 읽는 용기도 보였다. 국경을 넘고, 언어의 장벽을 무너뜨리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오비히로 지역은 일본 어느 지역보다 교회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그 점이 우리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 이번 일대일 제자양육 아웃리치가 오비히로 교계뿐만 아니라 일본 전 지역을 변화시킬 부흥의 불씨가 되리라고 믿는다. 부흥의 불씨가 활활 타올라 일본 전 지역을 뜨겁게 달구기를 소망한다. 1907년 평양에서 영적대각성의 부흥이 일어났던 것처럼, 일본에서도 영적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 일본이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돌아올 날을 소망하고 기대한다.
작성자 이소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