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독자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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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시킨 예수제자학교

예수제자학교(JDS) 수료간증

 

예수제자학교(JDS)에 들어오기 전에 나는 쉽게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살았다. 예수제자학교 강의를 들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이 사실을 깨닫게 해주셨다. 회개의 눈물을 참 많이 흘렸다. “우리는 죄인”이라고 하는 말의 참 의미를 몰랐다. ‘십자가의 도’라는 강의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 죄라는 것을 깨달았다. 죄의 기준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비로소 내가 죄인이라는 정체성을 깨닫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게 되었다.
예수제자학교를 수료하고 나서 나에게 변화가 생겼다. 가장 큰 변화는 날마다 QT와 중보기도를 하는 것이다. 나는 아침에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예수제자학교에 입학하고 한 달쯤 지났을 때부터 QT를 하고 싶은 마음에 일찍 눈이 떠졌다. 아침마다 벌떡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QT를 했다. 이제는 일과가 되었다. 또한 중보기도는 ‘모든 사람이 해야 하는 사역’이라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았다. 기도는 내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일이 있을 때 간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함을 아뢰는 기도를 하고 있다.
예수제자학교를 수료하면서 변화된 것이 또 있다. 37년 동안 결혼생활을 하면서 힘들 때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내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에서 받은 상처로 인한 낙심과 절망이 생겼다. 5년 전에 두 아이를 출가시키고 난 이후부터는 이 부분에 대한 기도를 하지 않았다. 2년 전 97세 시어머님께서 돌아가시자 “이 세상에서 내 책임은 이제 다 끝냈다”는 마음이 들었다. 혼자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열망만 가득해졌다. 그런 내가 달라졌다. 결혼하고 37년 동안 하나님보다 남편을 우선순위로 올려놓고 살아왔음을 깨닫고 참 많이 회개했다. ‘나의 불순종을 일찍 깨닫고, 우선순위를 바로 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껏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강퍅한 남편의 마음을 주님이 조금 더 빨리 돌려주시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의 성실함만을 내세워 내 힘으로 남편을 통제하고자 했던 무지함, 어리석음, 교만을 주님 앞에 내려놓게 되었다. 지금은 남편을 둘러싸고 있는 어두운 세력이 물러가도록 간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남편을 가정의 리더십으로, 영적 제사장으로 세워주시기를 날마다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예수제자학교에 다니는 동안 날마다 기쁨 속에서 살게 해주시고, 홀로 설 수 있게 양육해 주셔서 이제 혼자 걸음마를 떼려 한다. 이재훈 목사님의 설교말씀처럼 예수님을 바로보고, 예수님 마음으로 이웃을 보살피며, 예수님을 세상에 바로 보여주는 예수바보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나를 예수제자학교로 부르셔서 회복시켜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다. 믿음과 순종 그리고 겸손과 인내로 살아가게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을 올려드린다.
/ 조영 성도

 

작성자  이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