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투공동체 자랑 ‘쉐마팀’
찬양으로 복음 전한다
2012년 1월, 폴투(Pole2)공동체에 쉐마(Sh:ma)팀이 탄생했다. 쉐마는 ‘들으라 이스라엘’(신6:4)이라는 뜻이다. 쉐마팀은 찬양을 좋아하는 3~4명의 지체들 모임에서 시작됐다. 보컬팀과 싱어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컬팀은 특순을 섬기고, 싱어팀은 예배팀 소속이다.
나는 폴투공동체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쉐마팀장으로 섬기게 되었다. 3기 팀장으로 1년 정도 섬겼다. 지난해 11월, 미아동 동산교회에서 찬양대회가 열렸다. 멋모르고 준비한 우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그 찬양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양재 온누리교회 새신자 7주차 과정 예배와 서빙고 온누리교회 순 종강예배, 대학부 수련회 등에서도 초청을 받았다. 최근에는 화요성령집회에서도 찬양을 했다. 우리팀이 이렇게 큰 무대에 선 것은 처음이었다. 팀원들과 2주 동안 매일 모이고,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를 열심히 했다.
화요성령집회 특순을 준비하면서 겪은 일화가 있다. 화요성령집회 하루 전 날. 우리가 부를 찬양에 복음적인 메시지를 넣기 위해 18마디 가사를 통 편집했다. 팀원들은 그 동안 알고 있던 익숙한 가사를 머릿속에서 지워야 했다.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유학생을 붙들고 가사를 바꿨다. 정말 다행스럽게 가사 하나도 틀리지 않고 찬양을 마무리했다. 팀원들 모두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했다. 어떤 팀원은 “매일이 은혜”라고 말했다. 어려움과 벽이 있을 때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 마음이 하나가 되니까 어려움은 눈 녹듯 사라졌다.
현재 쉐마팀에는 18명이 섬기고 있다. 21살부터 32살까지 청년들이 모여 있다. 전공 분야도 다양하다. 심리학, 회사원, 간호사, 영어강사, 뮤지컬, 실용음악 하는 사람까지 다양하다. 올해부터는 오디션 제도를 도입했다. 청계천이나 카페에서 신고식도 치른다. 어디에서나 당당하게 찬양할 수 있도록 무대 공포증을 없애려는 것이다. 아직도 무대에 설 때마다 떨리지만 하나님 앞에서 찬양하기 위해 담대하게 나아가고 있다.
쉐마팀이 폴투공동체의 부흥을 위한 촉진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를 통해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비전이 같은 사람들이다.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고, 세상 가운데에서 찬양하는 비전이 바로 그것이다. 교회 음악은 세상 음악보다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귀를 여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음악성으로 접근하고,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청년들로 더욱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 배동혁 (폴투공동체)
작성자 김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