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학청년부 ‘사랑愛나눔’] 사랑 나누고, 외로움 녹이는 축제!
2023 대학청년부 ‘사랑愛나눔’
사랑 나누고, 외로움 녹이는 축제!
하늘대학부, 독거노인 80가구에 생필품 전달
하늘대학부, 독거노인 80가구에 생필품 전달
2023 대학청년부 ‘사랑愛나눔’이 시작됐다. 대학청년부 11개 공동체가 12월 2일(토), 9일(토), 16일(토)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 서울 시내 주민센터와 복지관, 지역교회 등 13개 기관과 연계해서 불우이웃 및 차상위계층 가정 1천 75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2일(토) 하늘대학부 ‘사랑愛나눔’ 현장에 동행했다. 하늘대학부는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은곡교회와 연계해서 독거노인 80가구에 김치, 반찬,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하늘대학부 ‘사랑愛나눔’은 사랑 나누고, 외로움 녹이는 축제였다.
/ 김다애 기자 daa2@onnuri.org

/ 김다애 기자 daa2@onnuri.org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겨울 아침, 꽁꽁 싸매고 온 청년들이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 모였다. ‘사랑愛나눔’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예배를 드렸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먼저 받은 우리가 그 사랑을 나눠야 합니다”는 말씀을 따라 사랑 나눔을 시작했다.
청년들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물품 준비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은곡교회’라고 적힌 스티커를 물품에 붙이고, 일렬로 서서 트럭에 옮겨 실었다. 청년들의 웃음소리 가득한 관악노인종합복지관 풍경과 어르신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러 떠나는 청년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참 따뜻했다.
청년들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물품 준비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은곡교회’라고 적힌 스티커를 물품에 붙이고, 일렬로 서서 트럭에 옮겨 실었다. 청년들의 웃음소리 가득한 관악노인종합복지관 풍경과 어르신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러 떠나는 청년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참 따뜻했다.
그 어르신의 눈가에 눈물이…
추운 날씨에 코끝이 다 빨개졌다. 하지만 청년들의 표정이 정말 밝았다. 한참을 걸어 어르신 댁에 도착했다. 어르신을 뵙기 전에 마음을 가다듬고, 동그랗게 모여 함께 기도했다.
“어르신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도록 도와주세요.”
기도를 마치고 떨리는 마음으로 초인종을 눌렀다. 벨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현관문이 열렸다. 어르신이 청년들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정말 반갑게 맞아주셨다. “추운 날씨에 오느라 고생했다”면서 따뜻한 율무차도 한 잔씩 내어주셨다. 거실에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그 어르신은 몇 년 전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냈다고 하셨다. 함께 지내온 세월이 길었던 만큼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적적해하셨다. 배우자를 잃은 슬픔과 혼자 지내는 외로움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셨다. 매일 집 앞 공원을 한 시간씩 걸어보기도 하고, 식물을 키우기도 하고, 치매예방센터에도 다니지만, 외로움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고 하셨다. 그래도 자신을 찾아준 청년들 덕분에 그날은 한결 낫다고 하셨다.
“혼자 지내면서 느끼는 외로움과 슬픔이 컸는데 청년들이 찾아와줘서 큰 위로가 됩니다.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댁을 나서면서 청년들이 어르신을 꼭 안아드렸다. 어르신의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김태희 자매(하늘대학부)가 고백했다.
“어르신의 텅 빈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나눌 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도록 도와주세요.”
기도를 마치고 떨리는 마음으로 초인종을 눌렀다. 벨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현관문이 열렸다. 어르신이 청년들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정말 반갑게 맞아주셨다. “추운 날씨에 오느라 고생했다”면서 따뜻한 율무차도 한 잔씩 내어주셨다. 거실에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그 어르신은 몇 년 전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냈다고 하셨다. 함께 지내온 세월이 길었던 만큼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적적해하셨다. 배우자를 잃은 슬픔과 혼자 지내는 외로움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셨다. 매일 집 앞 공원을 한 시간씩 걸어보기도 하고, 식물을 키우기도 하고, 치매예방센터에도 다니지만, 외로움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고 하셨다. 그래도 자신을 찾아준 청년들 덕분에 그날은 한결 낫다고 하셨다.
“혼자 지내면서 느끼는 외로움과 슬픔이 컸는데 청년들이 찾아와줘서 큰 위로가 됩니다.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댁을 나서면서 청년들이 어르신을 꼭 안아드렸다. 어르신의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김태희 자매(하늘대학부)가 고백했다.
“어르신의 텅 빈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나눌 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교회에 가고 싶었습니다”
청년들의 발걸음이 더 빨라졌다. 아직 방문해야 할 집이 많이 남았기 때문이다. 좁은 골목길을 지나 오르막길을 올랐다. 무거운 물품을 들고 있어도 청년들의 발걸음이 가벼웠다. 사랑을 전하는 일이 그만큼 큰 행복을 선물하기 때문이다. 대문 앞에 서서 어르신을 위해 기도했다. 앞집에서 김장을 돕고 계시던 어르신이 굽은 허리를 부여잡고 헐레벌떡 오셨다.
“뭘 이렇게나 많이 가져왔어!”
청년들의 손에 들린 물품들을 보고 어르신이 환하게 웃으셨다. 물품에 ‘은곡교회’라고 적힌 스티커를 보고 교회에 관심을 보이셨다. 알고 봤더니 그 어르신이 어렸을 때 잠깐 교회를 다니셨다고 했다. 청년 시절 교회를 떠났는데 최근에 다시 교회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하셨다. 그런데 어떤 교회에 가야 할지 몰라서 고민이었다고 하셨다. 어르신께 은곡교회 가는 버스와 길을 알려드렸다. 청년들이 어르신께 기도제목을 여쭤보고, 다 함께 기도했다. 어르신이 청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요즘처럼 살기 어려운 세상에 이렇게 많은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꼭 은곡교회에 가겠습니다”
교회에 다시 가겠다는 어르신의 고백을 듣고 박소현 자매가 벅차오르는 마음을 나눴다.
“어르신 댁을 방문할 때마다 나에게 거저 오셨던 예수님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하늘대학부 청년들이 사역을 마치고 다시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 모였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은혜를 나눴다. 무거운 물품을 들고 나르느라 지칠 만도 한데 청년들의 눈빛이 계속 반짝였다. 김하준 형제가 받은 은혜를 고백했다.
“‘사랑愛나눔’을 하면서 주는 기쁨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섬기러 간 자리에서 오히려 더 큰 은혜를 받고 왔습니다.”
하늘대학부 청년들과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은곡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바로 이것이 사랑愛나눔의 백미다.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원동주 사회복지사가 하늘대학부 청년들에게 인사했다.
“온누리교회 하늘대학부 청년들 덕분에 독거노인 80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선물을 받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섬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늘대학부 ‘사랑愛나눔’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세대가 하나 되고, 교회와 기관을 연합하게 만들었다. ‘2023 사랑愛나눔’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각 공동체 온라인 주보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뭘 이렇게나 많이 가져왔어!”
청년들의 손에 들린 물품들을 보고 어르신이 환하게 웃으셨다. 물품에 ‘은곡교회’라고 적힌 스티커를 보고 교회에 관심을 보이셨다. 알고 봤더니 그 어르신이 어렸을 때 잠깐 교회를 다니셨다고 했다. 청년 시절 교회를 떠났는데 최근에 다시 교회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하셨다. 그런데 어떤 교회에 가야 할지 몰라서 고민이었다고 하셨다. 어르신께 은곡교회 가는 버스와 길을 알려드렸다. 청년들이 어르신께 기도제목을 여쭤보고, 다 함께 기도했다. 어르신이 청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요즘처럼 살기 어려운 세상에 이렇게 많은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꼭 은곡교회에 가겠습니다”
교회에 다시 가겠다는 어르신의 고백을 듣고 박소현 자매가 벅차오르는 마음을 나눴다.
“어르신 댁을 방문할 때마다 나에게 거저 오셨던 예수님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하늘대학부 청년들이 사역을 마치고 다시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 모였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은혜를 나눴다. 무거운 물품을 들고 나르느라 지칠 만도 한데 청년들의 눈빛이 계속 반짝였다. 김하준 형제가 받은 은혜를 고백했다.
“‘사랑愛나눔’을 하면서 주는 기쁨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섬기러 간 자리에서 오히려 더 큰 은혜를 받고 왔습니다.”
하늘대학부 청년들과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은곡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바로 이것이 사랑愛나눔의 백미다.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원동주 사회복지사가 하늘대학부 청년들에게 인사했다.
“온누리교회 하늘대학부 청년들 덕분에 독거노인 80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선물을 받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섬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늘대학부 ‘사랑愛나눔’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세대가 하나 되고, 교회와 기관을 연합하게 만들었다. ‘2023 사랑愛나눔’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각 공동체 온라인 주보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작성자 김다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