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
포틀랜드비전교회,
지난 5월 30일 창립예배를 드린 포틀랜드 비전교회는 최근 수요예배에 60여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교회 앞 마당에 파워웨이브 건물 터파기 공사에 착수하는 등 꾸준히 부흥의 오르막길을 타고 있다.
날마다 예배를 통해 누리는 감격을 이기지 못해 이 교회 양용남 형제가 간증을 보내왔다.
제목: 성령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
제가 29년 전 포틀랜드로 왔을 때, 이곳에는 한인교회가 단 한 곳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당시 3천여명에서 2만5천여명으로 늘어난 교민 수에 한인교회 60여개가 세워져 있습니다. 살기 좋다는 소문인지 매년 한인들이 찾아왔지만 정작 교회들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세상에 차마 내놓기 부끄러운 일들도 많아 성도들은 아픈 가슴을 쥐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금으로부터 5년여 전부터 몇몇 가정은 정기 기도시간을 정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연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고 목사님이 말씀하셨지만, 당시에는 우연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어느 날 서울 온누리교회가 목사님을 파송하고 교회를 세운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과연 그런 일도 일어날 수 있을까”라고 반신반의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우연이 아닌 정말 미리 예비한 일들을 행하고 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해 이른 봄, 한상원 목사님을 처음 이곳에서 뵙게 되면서 더욱 굳어진 확신으로 함께 교회 개척에 나서게 됐습니다.
첫 예배를 드릴 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셨습니다. 찬양 인도자를 보내 주셨고, 피아노 반주자를 보내 주셨으며, 주보 제작자, 음향 관리자 등 교회 개척에 필요한 각기 다른 은사를 갖추신 분들을 골고루 보내 주시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첫 예배 때부터 우리는 최선의 것으로 최고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상한 마음을 가진 분,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 많은 분들을 보내 달라고 기도했을 때, 온유한 마음의 많은 형제와 자매들을 우리교회로 보내 주셔서 교회를 세워나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셨습니다.
좁은 예배 처소가 문제가 됐습니다. 파워웨이브와 함께 예배하기에는 너무 혼잡해 1마일쯤 떨어진 건물을 빌려, 꿈땅과 성인들은 다른 건물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자녀들과 다른 곳에서 모임을 연다는 것이 이민교회로서는 참 어려운 일이었는데, 그래도 아무 어려움 없이 예배하고 교제할 수 있게 돼 기뻤습니다. 이런 성도들을 보시고 주님은 또 예비해 두셨던 지금의 아름다운 예배당을 저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예배당 구입과정에서 있었던 어려운 일들, 모든 권속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응답해 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 했을 때, 저희에게 기적을 보여주셨으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우리교회에 있기를 우리 모두 기도했습니다. 매일 시간을 정해 오후와 밤 시간을 이용해, 우리들을 통해 바로 그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했고 영적 지도자들의 건강과 영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랬을 때 순원들에게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으며 기도가 응답되고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간증하는 권속들이 생겨났습니다.
5개의 순이 10개 순으로 늘어나게 됐고 ‘순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구호를 외치며 매주 아름다운 순모임을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매주 드리는 순모임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나중에는 그것으로도 아쉬움이 있게 되는 정말 복되고 귀한 순모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 창립예배를 드리며 흘린 우리들의 많은 눈물은 시냇물이 돼 아직도 넘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꿈꾸는 교회, 춤추는 교회’로 세워져 가기를 바라며, 이 교회가 다른 교회를 탄생시키는 방주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계신 많은 온누리교회 성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차명권 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