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 아버지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첫 아버지학교 진행 … 50명 신청, 30명 수료불신자 세 명 하나님 믿기로 결심, 새가족 반 교육 길림성의 성시 장춘에 아버지 학교가 첫 상륙했다. 장춘 한인교회는 지난달 30일(금), 지난 1일(토), 7일(금), 8일(토) 4일간에 걸쳐 장춘한인교회 본당에서 아버지학교를 처음 열고 신청인원 50여 명에 수료자 30여명을 배출했다.장춘 한인교회측은 장춘이 재 중국 진출기업이나 체류한국인이 타 도시에 비해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아버지학교 신청인원이나 배출인원은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설명했다.이번 아버지학교는 진행되는 가운데 놀라운 변화와 은혜의 장면들이 가득했다. 4조 한 형제는 아버지학교 수료식인 지난 8일(토)을 본인 생일로 삼기로 하였고, 게다가 세족식을 한 수건을 안방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모셔두고 매월 8일마다 아내의 발을 씻어주기로 기족들과 약속했노라고 고백했다. 특히, 이 형제를 비롯한 불신자 세 명이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한 것이 이번 아버지학교의 가장 큰 성과다.이들은 집안의 염주와 불상사진을 정리하고 지난주부터 전 가족이 장춘한인교회를 출석하며, 그 동안 못한 성경공부를 새가족 반을 통해 빨리 마치겠다고 열심을 내고 있다. 이처럼 아버지 학교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었던 이유는 선양의 아버지학교수료자들이 대거 스태프로 섬겼기 때문이다. 스태프 15명은 생업도 제쳐놓고 먼 길을 달려와 봉사자로 섬겼다.이 외에도 아버지학교가 준비되고 진행되는 동안 보이지 않는 어머니들 기도도 빼놓을 수 없다. 중보기도 팀으로 봉사한 어머니들은 한 가정 한 가정을 돌아보며 눈물로 기도했다.김치성 목사(장춘 한인교회 담당)는 “여러 가지 열악한 상황에서 준비된 아버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은혜와 삶의 방향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Turning Point)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앞으로 장춘을 향한 아버지학교의 비전과 미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의재 기자 kuj@onnuri.or.kr
▲ 아버지학교에 참석한 한 아버지가 아내와 함께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다.
▲ 아버지학교에 참석한 한 아버지가 아내와 함께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