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을 날려요, 꿈을 날려요!
괌 한국문화 체험교실 “선생님, 이거 어떻게 해요?”“선생님, 다 했어요. 다음에는 뭐 하는 거예요?”“선생님, 이거 이렇게 하는 거 맞아요?”괌 온누리교회 한글학교 꿈터에서는 지난달 28일(주일) 한국문화체험교실 겨울학기 두 번째 시간으로 연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수업 시간 내내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아이들의 질문은 쉴 틈이 없었다. 이보다 더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을 정도도 아이들은 연 만드는 일에 몰두했다. 아이들은 어려워하면서도 아무도 중간에 포기하거나 싫다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 눈빛만 보아도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살’, ‘연실’, ‘얼레’ 같은 생소한 단어들도 연을 만드는 동안 어느새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만의 연이 완성되었을 때, 아이들은 얼레에 매달려 거센 바람에 연이 찢어질 때까지 열심히 날리고 또 날렸다.이번 연날리기 체험을 통해 어른들에게 익숙하고 작은 일들이 아이들에게 매우 생소하고 신기한 놀이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한글학교 꿈터는 앞으로도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전달하는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지영 통신원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