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특새 종합 4 - 퍼즐 … 아기자기한 특새

  이번 특새에 성도들을 이끈 것은 물론 하나님께서 아끼지 않고 풍성하게 쏟아부어주신 은사와 은혜였다. 그러나 날마다 퍼즐 한 조각씩 맞춰나가는 쏠쏠한 재미도 성도들이 매일 특새에 오는 데 일조했다.  차세대 교역자들이 아이디어를 낸 퍼즐은 처음 1만개를 제작했고, 해외 비전교회의 요청과 모자라는 수효 때문에 500개를 추가 제작하기도 했다. 날짜별로 나눠주기 위해 분류작업도 거쳤다. 1만개 퍼즐, 전부 40만 조각을 간사들과 아르바이트생까지 나서 밤새워 날짜별로 담았다.  퍼즐은 두 가지로 제작됐다. 그림은 같지만 퍼즐 모양 재단을 다르게 해 A타입은 서빙고에, B타입은 그 외 캠퍼스에 배포됐다. 퍼즐을 나눠 주는 순서도 달라 다른 캠퍼스에서 받은 퍼즐 조각을 바꿔달라는 성도들의 문의가 쏟아지기도 했다. 퍼즐에 얽힌 이야기는 온누리 성도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비행기를 타며 달려와 받은 35만원짜리 퍼즐 한 조각, 쓰레기봉투 8개를 뒤져 본의 아니게 회사 사원들에게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면서까지 찾아낸 퍼즐 등 퍼즐을 둘러싼 즐거운 간증들이 있었다. 또한, 완성되지 않은 퍼즐판을 보며 자기 완벽주의를 깬 성도, 퍼즐 조각마다 그날 받은 말씀과 은혜를 적어 보관하고 나중에 손자들이 태어나면 한 조각 씩 말씀을 읽으며 응답하신 기도 제목을 말해주겠다는 성도도 있었다. 무엇보다 은혜가 된 것은 퍼즐 소유를 넘어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음이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너무 감사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퍼즐은 필요한 분에게 나눠주겠다는 성도 등 ‘나는 주님의 퍼즐 한 조각’임을 깨달은 성도의 “퍼즐보다 주님의 부흥을 사모한다”는 고백이 온누리 가득 흘러 넘쳤다./ 전성희 기자 shee@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