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 인터뷰 2
마르지 않는 영적 샘물을 파겠습니다 구덩이에 떨어져 중상 입고 입원중인 함상석 형제
▲ 함 형제는 사고 이후 더욱 하나님과 가까워 졌다면서 퇴원 이후 병원사역자로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은 지난 14일(수) 한규승 전도사와 병원사역팀이 병실을 찾아 격려와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 함상석 형제는 지난 달 20일(토) 특별새벽부흥집회 참여를 위해 체조경기장을 찾았다가 약 4미터의 낭떠러지에 떨어져 팔이 골절되고 1번 요추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한양대학교 병원 15층에 입원해 있는 함 형제를 병원사역팀과 함께 지난 14일(수) 찾았다. 사고 이후 20일 넘게 입원 중인 함 형제의 첫 반응은 “사고 이후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고 있다”는 것이었다. 3대째 예수님을 믿고 있는 이른바 모태신앙인 그는 젊은 시절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며 “이번 사고로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부르시는지 깨닫는 시간들이 되고 있다”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였다. 함 형제의 아내 구현정 자매는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남편을 볼 때 감사하고 한편으로 샘도 난다”면서 남편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입원한 이후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병실을 찾아 그를 위로했다. 한홍 목사를 비롯해 양재 모든 목회자들이 전화 위로와 심방을 했다. 목회자는 물론 성도들의 발길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병원사역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팀이 번갈아 병실을 방문해 예배와 기도를 드리고 있으며, 하용조 목사가 보낸 ‘하용조. 쾌유를 빕니다’란 꽃 리본은 그가 매일 바라보며 흐뭇하게 웃는 비타민이다. 지난번엔 얼굴도 모르는 한 자매가 누워서 책보기 좋으라고 책꽂이 스탠드와 배변에 도움이 되라고 청국장을 가져오기도 했다. 특히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하는 오성훈 장로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일부러 병실을 찾아 보살펴주는 든든한 후원자다. 오 장로는 극진한 치료는 물론이고 아들을 대하듯 “상석아, 많이 아프지. 내가 널 위해 기도한다”며 얼굴을 만지고 돌아간다고 한다. 이 같은 성도들의 사랑이 함 형제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바짝 다가가게 만들었다. 함 형제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병실을 같이 쓴 불신자들을 모두 영접시켰다. 퇴원하면 아내와 함께 병원사역을 섬길 작정이다. “병원에 있어보니까 성도들과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갈급한지 알게 되었어요. 퇴원하면 병원사역을 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욱 열심히 전하고 싶다” 함 형제의 소망이다. 아내에게 남편의 비전에 대해 물었다. “그이는 선교가 꿈이에요. 이번에 사고를 당했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입술을 기억하고 더욱 친밀한 교제를 원하시는 것 같아요.”이날 함 형제를 찾아 두 손을 꼭 붙잡고 기도한 한규승 전도사(병원사역 담당)는 “아무리 파도 마르지 않는 그런 충만한 영적 샘을 만드는 시간들이 되길 바랍니다”고 그를 격려했다.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골프 날려버린 하나님 사랑
최귀임 권사(좌), 김기호 집사 저희 부부는 88년도에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해 왔지만 믿음이 크게 자라지는 못했습니다. 남편은 “사랑한다면서 이까짓 것도 하나 못해 주냐!”는 제 성화에 못 이겨 세례를 받았습니다. 주일에 교회에 갈 때면 저에게 큰 서비스라도 하듯 생색을 내고, 가서는 눈을 감은 채 팔짱을 끼고 앉아 있곤 했는데 그것마저도 골프에 푹 빠지면서부터는 아예 안 나가게 되었습니다. 98년 어느 날 남편은 골프가방을 메고 현관을 나서며 “나 싱글을 못해서 자존심 상해 죽겠다. 당신이 기도해서 싱글하면 담 주에 교회 한 번 같이 갈게.”라고 하는게 아니겠습니다. 그날 남편이 싱글을 친 뒤 그 다음 주에 온누리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남편은 달라졌습니다. 매주 출석은 말할 것도 없고 일대일 통해 성령을 받고 하루 36홀씩 돌던 골프도 끊었답니다. 그런데 이번 특새 기간 중인 지난 1월 빠지기 힘든 모임에서 2박3일간 동남아 골프여행이 잡혔습니다. 남편은 40일 개근을 소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행이 취소되길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여행이 슬그머니 취소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누가 왜 취소하게 되었는지 정확히 모른답니다. 비가 내려도 취소되지 않던 골프가 취소된 것은 주님께서 특새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해 40일 개근을 원하는 남편을 사랑하셨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이 외에도 특새 동안 저희 부부에게도 작지만 치유의 경험이 있었고 친정어머니께서 뇌졸중으로 이어질 뻔한, 목에서 뇌로 이어지는 혈관이 막힌 것을 발견하는 감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겨우 돌이 지난 아들 때문에 CGN으로 예배를 드리던 며느리는 그동안 가렵고 아파서 애를 먹어 온 습진이 낫기도 했습니다. 이토록 보잘 것 없는 우리를 특새 동안 맘껏 만나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차명권 기자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겠습니다”
양귀덕 권사, 권영석 집사 노원구에 살면서 새벽예배를 드리고 싶어 주님께 3년 동안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교회 부근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매일 드리는 새벽예배를 통해 성령님과 교재하며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특새는 멀리서 오시는 분들께 본당을 내어드리고 경찬홀에서 남편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노원공동체를 비롯해 늘 멀리서 오시는 성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거든요.이번 40일 특새를 통해 성령의 사람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남편은 말씀의 지혜를, 저는 긍휼의 은사를 주셔서 축복의 통로자로 사용해 주시는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40일 퍼즐의 금띠를 받은 우리 부부는 마주보며 진한 행복의 기쁨을 가슴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퍼즐은 손주에게 물려주기로 했습니다. 우리 부부의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모두 회복시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한 저희 부부는 어떻게 헌신할까 고민하다 1년 동안 교도소에 ‘생명의삶’을 매달 5000부씩 헌신하자고 남편과 동시에 같은 마음으로 ‘아멘. 할렐루야!’ 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충성된 성령의 사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세상을 향해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것을 새롭게 결단합니다. 또 특새 40일 마지막 날인 오늘은 성령의 바람이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불어 주님의 교회를 가득 채워주시는 것을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게 바로 천국이 아닐까요?/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 함 형제는 사고 이후 더욱 하나님과 가까워 졌다면서 퇴원 이후 병원사역자로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은 지난 14일(수) 한규승 전도사와 병원사역팀이 병실을 찾아 격려와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 함상석 형제는 지난 달 20일(토) 특별새벽부흥집회 참여를 위해 체조경기장을 찾았다가 약 4미터의 낭떠러지에 떨어져 팔이 골절되고 1번 요추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한양대학교 병원 15층에 입원해 있는 함 형제를 병원사역팀과 함께 지난 14일(수) 찾았다. 사고 이후 20일 넘게 입원 중인 함 형제의 첫 반응은 “사고 이후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고 있다”는 것이었다. 3대째 예수님을 믿고 있는 이른바 모태신앙인 그는 젊은 시절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며 “이번 사고로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부르시는지 깨닫는 시간들이 되고 있다”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였다. 함 형제의 아내 구현정 자매는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남편을 볼 때 감사하고 한편으로 샘도 난다”면서 남편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입원한 이후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병실을 찾아 그를 위로했다. 한홍 목사를 비롯해 양재 모든 목회자들이 전화 위로와 심방을 했다. 목회자는 물론 성도들의 발길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병원사역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팀이 번갈아 병실을 방문해 예배와 기도를 드리고 있으며, 하용조 목사가 보낸 ‘하용조. 쾌유를 빕니다’란 꽃 리본은 그가 매일 바라보며 흐뭇하게 웃는 비타민이다. 지난번엔 얼굴도 모르는 한 자매가 누워서 책보기 좋으라고 책꽂이 스탠드와 배변에 도움이 되라고 청국장을 가져오기도 했다. 특히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하는 오성훈 장로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일부러 병실을 찾아 보살펴주는 든든한 후원자다. 오 장로는 극진한 치료는 물론이고 아들을 대하듯 “상석아, 많이 아프지. 내가 널 위해 기도한다”며 얼굴을 만지고 돌아간다고 한다. 이 같은 성도들의 사랑이 함 형제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바짝 다가가게 만들었다. 함 형제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병실을 같이 쓴 불신자들을 모두 영접시켰다. 퇴원하면 아내와 함께 병원사역을 섬길 작정이다. “병원에 있어보니까 성도들과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갈급한지 알게 되었어요. 퇴원하면 병원사역을 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욱 열심히 전하고 싶다” 함 형제의 소망이다. 아내에게 남편의 비전에 대해 물었다. “그이는 선교가 꿈이에요. 이번에 사고를 당했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입술을 기억하고 더욱 친밀한 교제를 원하시는 것 같아요.”이날 함 형제를 찾아 두 손을 꼭 붙잡고 기도한 한규승 전도사(병원사역 담당)는 “아무리 파도 마르지 않는 그런 충만한 영적 샘을 만드는 시간들이 되길 바랍니다”고 그를 격려했다.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골프 날려버린 하나님 사랑
최귀임 권사(좌), 김기호 집사 저희 부부는 88년도에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해 왔지만 믿음이 크게 자라지는 못했습니다. 남편은 “사랑한다면서 이까짓 것도 하나 못해 주냐!”는 제 성화에 못 이겨 세례를 받았습니다. 주일에 교회에 갈 때면 저에게 큰 서비스라도 하듯 생색을 내고, 가서는 눈을 감은 채 팔짱을 끼고 앉아 있곤 했는데 그것마저도 골프에 푹 빠지면서부터는 아예 안 나가게 되었습니다. 98년 어느 날 남편은 골프가방을 메고 현관을 나서며 “나 싱글을 못해서 자존심 상해 죽겠다. 당신이 기도해서 싱글하면 담 주에 교회 한 번 같이 갈게.”라고 하는게 아니겠습니다. 그날 남편이 싱글을 친 뒤 그 다음 주에 온누리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남편은 달라졌습니다. 매주 출석은 말할 것도 없고 일대일 통해 성령을 받고 하루 36홀씩 돌던 골프도 끊었답니다. 그런데 이번 특새 기간 중인 지난 1월 빠지기 힘든 모임에서 2박3일간 동남아 골프여행이 잡혔습니다. 남편은 40일 개근을 소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행이 취소되길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여행이 슬그머니 취소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누가 왜 취소하게 되었는지 정확히 모른답니다. 비가 내려도 취소되지 않던 골프가 취소된 것은 주님께서 특새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해 40일 개근을 원하는 남편을 사랑하셨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이 외에도 특새 동안 저희 부부에게도 작지만 치유의 경험이 있었고 친정어머니께서 뇌졸중으로 이어질 뻔한, 목에서 뇌로 이어지는 혈관이 막힌 것을 발견하는 감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겨우 돌이 지난 아들 때문에 CGN으로 예배를 드리던 며느리는 그동안 가렵고 아파서 애를 먹어 온 습진이 낫기도 했습니다. 이토록 보잘 것 없는 우리를 특새 동안 맘껏 만나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차명권 기자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겠습니다”
양귀덕 권사, 권영석 집사 노원구에 살면서 새벽예배를 드리고 싶어 주님께 3년 동안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교회 부근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매일 드리는 새벽예배를 통해 성령님과 교재하며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특새는 멀리서 오시는 분들께 본당을 내어드리고 경찬홀에서 남편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노원공동체를 비롯해 늘 멀리서 오시는 성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거든요.이번 40일 특새를 통해 성령의 사람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남편은 말씀의 지혜를, 저는 긍휼의 은사를 주셔서 축복의 통로자로 사용해 주시는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40일 퍼즐의 금띠를 받은 우리 부부는 마주보며 진한 행복의 기쁨을 가슴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퍼즐은 손주에게 물려주기로 했습니다. 우리 부부의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모두 회복시켜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한 저희 부부는 어떻게 헌신할까 고민하다 1년 동안 교도소에 ‘생명의삶’을 매달 5000부씩 헌신하자고 남편과 동시에 같은 마음으로 ‘아멘. 할렐루야!’ 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충성된 성령의 사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세상을 향해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것을 새롭게 결단합니다. 또 특새 40일 마지막 날인 오늘은 성령의 바람이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불어 주님의 교회를 가득 채워주시는 것을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게 바로 천국이 아닐까요?/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