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1월 12일 | 진정한 가족은 누구인가

반태효 목사 / 마가복음 3장 20~35절

수 많은 선교지에 우리 가족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입니다.

겸손하고 가난한 어린 아이처럼

예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사역을 시작하면서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쫓았습니다.(막 1:34) 행하신 일들로 인해 예수께서는 전국적인 인사가 됩니다. 예수께서 행하신 일을 다 듣고 유대, 예루살렘, 이두매, 요단강 건너편, 두로와 시돈 지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왔습니다.(막 3:8) 예수님의 이름이 전역에 알려지면서 예수님에 대한 적대감도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은 그 길로 나가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를 죽일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막 3:6) 예수님께 적대적인 세력들은 다름 아닌 종교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을 가장 많이 이해하고 앞장서서 예수님을 위해 사역해야 될 사람들이 적대자가 된 것입니다.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이 드러나면 상반되는 모습들이 나타납니다. 어린 아이처럼 가난하고 겸손한 영혼들은 예수님을 사모하지만, 예수님을 잘 안다고 자부하며, 스스로를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집단들은 예수님을 반대하고, 오해하게 됩니다.오늘 본문을 보면 유대로부터 내려온 율법학자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예수가 바알세불에게 사로잡혀 있다. 그가 귀신들의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다”(막 3:22)며 예수님을 반대하고 오해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알리고 이 땅에 메시아가 오셨음을 가장 먼저 알고 백성들에게 소개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율법학자들은 갈릴리까지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해 옵니다. 은혜 받고자 온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비하하고 폄하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오늘날에도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에서는 이런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처럼 가난하고 겸손한 영혼들이 은혜 받습니다. 반대로 스스로를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성령의 역사를 오해하고 비난합니다.여러분, 하나님의 비밀 중에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감춰진 비밀이 아니라 공개 된 비밀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공개 된 비밀입니다.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알려진 비밀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에 대한 마음의 문이 닫힌 채로 살아갑니다. 2000년 전부터 알려진 예수에 대해 여전히 무지합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여전히 감춰진 비밀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공개 된 비밀인 예수님은 스스로를 지혜로운 전문가, 스스로를 종교인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닫혀 있습니다. 겸손하고 가난한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에게만 열려 있습니다.

용서 받을 수 없는 영원한 죄

사람이 어떤 죄를 짓든지 어떤 비방의 말을 하든지 그것은 모두 용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그것은 영원한 죄다”(28~29절)예수님께서는 용서받을 수 없는 영원한 죄가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것은 성령 훼방 죄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사람들이 치유되고 귀신들이 쫓겨나는 사역을 예수님께서 귀신의 힘을 빌려 행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성령 훼방죄라는 것입니다.분쟁하는 나라와 가정은 설 수 없고 무너지게 됩니다. 세상은 지금 난리입니다. 우리나라 국회도 난리고, 이스라엘은 전쟁에 휘말려 있습니다. 과연 믿음의 사람들인 우리는 하나 되어 있습니까? 여러분, 우리 모두 회개하고 화해와 일치를 이뤄야 합니다. 화해와 일치를 위해 중보 해야 합니다. 비난하기 전에 가슴을 찢으면서 중보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 되고, 화해와 일치를 이루면 사탄은 “스스로 반란을 일으켜 갈라지고 스스로 망할 것입니다”(26절) 여러분, 사탄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모든 영혼들을 구속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권능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먼저 힘센 사람을 묶어 놓지 않고 그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묶고 나서야 그 집을 털 수 있는 것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27절)여러분, 누구든지 믿는 자에게 권세가 따르리니 담대하게 선포 하십시오. 우리를 묶고 있는 모든 사단의 권세는 분열하고 무너질 것입니다. 우리끼리 싸워선 안 됩니다. 서로 격려하고, 치유하며 서로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우리에게 화해와 일치의 역사가 일어나고, 민족을 위해 중보 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날마다 선포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능을 가지고 선포 하십시오. 화해와 일치를 이뤄가는 강한 용사가 되길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손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일은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이곳에 임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예수님의 권세가 실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명백한 빛의 역사입니다. 성령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사단의 역사라고 말하는 자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 우리는 한가족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의 가족들이 예수님을 찾으러 옵니다. (31~32절)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가 되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가족들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33절)예수님께서는 곁에 둘러앉은 정말 가난한 마음으로 은혜 받고자 온 사람들을 보며 “보라.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34절) 우리는 예수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예수 안에서 한 가족이 정말 가까운 가족입니다. 여러분, 가족을 정말 사랑하지만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할 수 없어서, 주님의 부르심 앞에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 위해 가족들을 때로는 부인해야 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족을 정말 사랑하신 분입니다. 십자가에서 죽는 순간까지도 어머니를 기억하셨습니다. 육신의 가족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족을 섬기기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가족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 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여러분, 우리가 가족을 사랑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보이는 부모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위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가족만 안다면 그것은 이기주의입니다. 우리 민족을 사랑하지만, 우리 민족만 사랑한다면 그것 또한 이기주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 안에서 지경을 넓혀야 합니다.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길이와 높이가 커져야 합니다. 수 많은 선교지에 우리 가족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주님 안에서 우리 모두는 형제요, 가족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입니다. (35절)여러분, 우리는 늘 마음이 겸손하고 가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과 진리, 나아가 영적 세계에서 우리는 정말 어린 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영적인 세계에 대가는 없습니다. 마치 영적 세계가 자기 손안에 있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매우 위험 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이 역사하는 일에 기쁨과 감사로,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좁은 이기심에 사로잡히지 않고 예수 안에서 지경을 넓히는 여러분이 되길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주님 안에서 우리 모두가 형제요, 자매요, 가족입니다.        / 정리 김남원 기자 one@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