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특별새벽부흥집회 ㅣ 2월 3일 ㅣ영적 성숙_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요한일서 2장 12~17절  하나님을 깊이 알 수 방법은 말씀과 성령입니다. 말씀을 붙들고 성령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역사를 체험해야 합니다. 그 체험을 여러분의 자녀들과 이웃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것이 영적 성숙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성경론에는 두 개의 축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최근 한국 교회는 성령의 은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성령의 은사를 통해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느냐에 많은 관심을 두었습니다. 저는 이와 함께 성령의 열매가 강조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역보다는 인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 대해 성경에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신실함과 온유와 절제”(갈 5:22~23)로 나타납니다. 이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는 하나의 인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격을 완벽하게 갖추고 계신 모델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성령의 열매가 지향하는 모델 ‘예수님’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쉽게 말해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이 바로 영적 성숙에 이르는 길입니다. 개역개정성경 요한일서 2장 12절 말씀을 보면 “자녀들아, 아이들아, 청년들아, 아비들아”라는 네 가지의 호칭이 등장합니다. 이 호칭들은 신체적 성숙 정도에 따른 호칭이 아닙니다. 어린 아이에서 청년을 거쳐 성인에 이르는 것이 시간의 흐름 속에 변화되는 단계가 아니라 영적 성숙 정도에 따른 차이를 설명하는 호칭입니다.영적 성숙의 첫 번째 단계는 자녀입니다. 성경에 “그분을 영접하는 사람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권세를 주셨습니다”(요 1:13)라는 말씀에서 등장하는 ‘자녀’와 같은 의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야 합니다. 거기서부터 영적 성숙이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녀들이여, 내가 여러분에게 쓰는 것은 여러분의 죄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됐기 때문입니다”(12절)는 말씀과 같이 주님이 나를 용서해 주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신앙의 출발입니다. 아무리 오랫동안 교회에 출석했어도 죄 사함의 확신이 없으면 아직까지 신앙생활을 출발하지도 못한 것과 같습니다. 죄사함의 확신이야 말로 우리를 과거로부터 해방시키고 우리를 새로운 미래를 향해 가게 하는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그런데 이 과거로부터의 해방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항상 과거에 얽매어 사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가 우리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미래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으니 보십시오. 새것이 됐습니다”(고후 5:17)라고 기록해 과거를 과감하게 떨쳐버릴 것을 강조합니다. 주님은 저와 여러분을 깨끗이 씻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구원을 고백하는 것이 신앙의 출발 여러분,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모든 과거에서 해방시켜주셨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성령이 내 마음 속에 ‘주님이 나를 받아주셨다’는 사실을 확증시켜 줄 때 주님의 구원을 고백하는 것이 영적 삶의 출발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에게 기다리는 영적 성숙의 두 번째 단계가 아이들의 단계입니다. 아이들이라는 개념은 경험이 일천한,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아이들은 아버지를 알았다”(14절)고 했습니다. 아버지를 알게 된 사람이 바로 아이들입니다. ‘저 분이 내 아버지구나’라고 고백하는 것이 바로 영적인 아이의 단계입니다. 우리는 원래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던 진노의 자식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 앞으로 나아올 때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양자로 삼아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품에 안길 때 새로운 삶을 출발할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는 주시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고전 12:3)는 말씀과 같이 성령이 우리들 마음에 예수가 주라는 사실을 확신시켜주실 때 진정한 신앙생활이 출발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경험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이자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또한 영적 아이의 단계에서 필요한 영적 경험이 바로 기도응답의 체험입니다. 그리고 기도응답을 통해 우리가 주님 앞에 가까이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분은 성령님입니다. 기도응답의 체험 속에 성령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말씀 없이 영적 싸움 승리할 수 없어 세 번째 영적 성숙의 단계에서 불리는 호칭은 청년들입니다. 청년의 특성은 강함과 이김입니다. 영적인 청년은 강해야 합니다. 그리고 악한 자와 대항해서 이길줄 알아야 합니다. 평생 교회 생활을 하면서도 영적인 수준이 아이에 머무른 채 청년이 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영적 강함과 이김은 어떻게 가능해질까요. 오늘 성경 본문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거하시며 여러분이 그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14절)이라는 말씀이 영적 강함과 이김의 비밀을 여는 열쇠입니다. 영적 청년의 단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말씀 없이는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성경에 “청년이 어떻게 그 길을 깨끗하게 지킬 수 있겠습니까? 주의 말씀을 따라 주의하는 것입니다”(시 119:9)는 말씀처럼 말씀 암송과 묵상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흔히 성령체험을 일종의 대박이 터지는 현상과 같이 어느 한 순간의 특별한 경험으로만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영적 성숙을 이뤄 주시는 성령님은 말씀을 매개로 하셔서 저와 여러분을 성숙하게 해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청년의 시절은 좋은 때이지만 시험과 유혹이 많은 시기입니다. 사단이 에덴동산에서 아담에서 사용했던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과 같은 세 가지 유혹을 청년의 시절에도 사용합니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고 계셨을 때 이와 같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겨내셨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말씀이 있어야 성령의 약속이 있습니다. 말씀 암송과 묵상 없이는 진정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고 영적인 청년으로 자라날 수 없습니다. 여러분, 강해지기를 원하십니까. 승리자가 되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말씀을 붙드십시오. 성령이 여러분과 함께 일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체험하는 방법 ‘말씀과 성령’ 영적 성숙의 마지막 단계는 아비들입니다. 아비의 영적인 특성에 대해 오늘 성경 본문에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14절)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영적인 아비는하나님 아버지를 단순히 알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피상적인 앎이 아니라 깊은 앎입니다.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일하시며 역사가운데 어떻게 개입하시고 우리의 삶에 어떻게 개입하셨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영적 성숙의 아비 단계에서는 영적 경험이 축척돼 있어야 합니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영적 경험, 밤을 지새워도 다 나누지 못할 정도로 풍부한 하나님의 이야기가 있어야 합니다. 또 영적 아비들은 자녀가 있어야 합니다. ‘내 아들아’라고 부를 수 있는 자녀가 있어야 영적 아비가 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깊이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말씀과 성령입니다. 말씀을 붙들고, 성령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역사를 체험해야 합니다. 그 체험을 여러분의 자녀들과 이웃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것이 바로 영적 성숙의 아비와 어미의 단계인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의 영적 성숙이 자녀에서 아이, 청년, 아비의 단계로 성장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인생의 뒤안길에 무엇을 남기시길 원합니까. 말씀을 붙들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다가 인생의 종착역에 도달했을 때 그 자리에 어떤 신앙 간증이 남길 원하십니까. 이웃들로부터 “저 분이 나의 영적 아비이고 어미였다”는 평가를 남기는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정리 정성진 기자 jun@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