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특새 | 12월 29일 | 어린양의 신부 새 예루살렘

■  하용조 목사

 

새 하늘과 새 땅의 영광 속에 들어가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그 자체가 내 안에서 천국이 시작된 것입니다보이지 않던 예수님이 보이고 느끼지 못했던성령님의 임재가 느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9~27절

 

똑같은 사물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새롭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그것을 잘 웅변해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만나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때 우리는 어떤 찬양을 해야 할까요.

 

 

‘영’이신 하나님, ‘물질’인 사람

 

요한계시록의 결론은 사탄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심판을 받고 하나님 안에 거한 사람들은 구원을 받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은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모든 만물은 시간 속에 존재합니다. 또한 모든 만물은 물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질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모두 담고도 남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공간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지금도 천문학자들의 연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그 공간의 크기를 가늠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물질도 처음과 같이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생명과 육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뱃속에서 잉태되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변합니다. 우리는 변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지금도 우리의 육체와 영혼은 변하고 있습니다. 모든 만물이 시간과 공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입니다. 물질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질인 사람이 하나님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믿음의 크기만큼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여러분, 영이신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믿음이 커집니다. 하나님에게는 시간이 없습니다. 영원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눈 뜨고 예수님 닮아가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우리는 생명이 끊어지면 물질에서 벗어나 영적인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예수님을 묵상하면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육신으로 오셨다가 부활하는 순간 영적인 존재가 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눈을 가지고 있지 못하면 예수님을 보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을 보고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이후 사십일 동안 물질과 시간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어떤 이는 믿었고 어떤 이는 믿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적 눈을 갖길 바랍니다.하나님이 창조하신 에덴동산과 아담과 하와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 아닙니다. 인간이 죄를 지은 이후 그 기가 막힌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완벽한 인간이었습니다. 나이도 없고 늙고 젊음도 없었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의 모습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의 얼굴과 성품은 죄로 인해 이미 변형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았지만 육신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누구도 경험한 적이 없는 완벽한 인간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기 위해 애를 써야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예수님 만나십시오

 

“또 나는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자기 남편을 위해 화장한 신부처럼 준비돼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2절)

여러분, 우리가 알 수 없는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이 있습니다. 가끔 우리가 경험하는 영적 체험을 계시록을 읽어가면서 이해해야합니다. 믿음이 생기면 믿기지 않던 사건들이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불치병을 저주병이라고 했는데 예수님을 바라보기만 해도 치료를 받으니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충격을 받았겠습니까. 

기적은 하나님 나라의 사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을 겪을 때 새 힘을 주시기 위해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승리하는 사람이 상속받는 영적인 세상을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육체와 영이 분리되었을 때 영적인 세계를 이해하게 됩니다. 죽음은 무섭고 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죽음 이후 새 하늘과 새 땅, 즉 하나님의 나라가 임재합니다. 우리가 미래로 가는 것이 아니라 미래가 우리에게 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때때로 힘이 들고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영광 속에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그 자체가 내 안에서 천국이 시작된 것입니다.  보이지 않던 예수님이 보이고 느끼지 못했던 성령님의 임재가 느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죽으면 영혼이 예수님과 함께 영적인 세계에서 살게 됩니다. 그곳에는 공간과 시간이 없습니다. 영혼이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그곳이 천국입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곳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머물다 보면 금세 허무해집니다. 세상에는 영원한 아름다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세상의 인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들의 본질을 꿰뚫으면 허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한 아름다움입니다. 우리가 죽으면 육신의 몸을 벗고 새 하늘과 새 땅의 나라로 들어가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놓은 곳에서 떠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떠나는 것입니다. 빈 마음과 빈 몸이 되었을 때 하나님이 채워주십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나라와 열방에서 어린양 예수의 십자가 앞으로 모여든 사람들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내 이성은 능력이 아닙니다. 말씀과 성령 그리고 찬양이 능력입니다. 우리 모두는 물질 속에 살지만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 기도는 반드시 응답될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지금부터입니다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내게 와서 말했습니다. ‘오너라. 내가 네게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보여 주겠다.’”(9절)

지금 이 땅에 있는 어린양의 신부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사탄이 교회를 분열시키고 다투게 만듭니다.

여러분, 교회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고 찬양이 울려 퍼져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이 느껴지고 평강과 평화가 임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가 주는 힘입니다.

“그러고 나서 천사는 성령으로 나를 이끌어 크고 높은 산으로 데려가 거룩한 도성, 곧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예루살렘을 내게 보여주었습니다. 이 도성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고 이 빛은 수정처럼 빛나는 벽옥과 같았습니다.”(10~11절)

거룩한 도성, 즉 새 예루살렘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은 마지막 때에 가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느끼는 것입니다. 어떤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은 양보할 수 없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어려운 일 때문에 생기는 눈물과 슬픔을 보내고 말씀과 기도를 붙잡으십시오. 그러면 영혼에 새 힘이 생기기 시작할 것입니다. 독수리가 날개 치고 올라가듯 영적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도성 안에 성전이 없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는 전능하신 주 하나님과 어린양께서 도성의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 도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필요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도성을 비추면 어린양께서 도성의 등불이 되시기 때문입니다.”(22~23절)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에는 성전이 없습니다. 빛, 태양, 달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빛이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옷을 입고 있는 우리에게는 밤이 있지만 하나님 나라에는 밤이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새 하늘과 새 예루살렘을 실제로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눈물을 닦아주고 한숨을 찬송으로 바꾸어줄 것입니다. 마치 날개를 펴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독수리처럼 비상하십시오. 여러분이 품은 비전대로 가게 될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우리에게 임하면 추위 속에서도 훈훈함이 느껴질 것입니다. 슬픔 속에서도 기쁨이 느껴질 것입니다. 오늘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 정리 김남원 기자 one@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