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 | 12월 28일 | 이기는 자가 상속할 하나님의 나라
■ 라준석 목사

믿음의 영웅들은 영원한 가치를 보았기 때문에
영원히 존재하지 않을 것들을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영원한 것을 보고 살아가십시오.
영원한 가치인 천국,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요한계시록 21장 1~8절
“그리고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습니다.”(1절)
계시는 우리가 잘 볼 수 없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을 통해서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말씀입니다.
영원한 가치를 따르는 삶
신화는 인간이 경험한 것과 본 것을 조합해서 만들어낸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과 인생의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이 이성으로 볼 수 없었던 것, 이 땅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것을 하나님께서 상자를 열어 보여주듯이 기록한 책이기 때문에 인생의 길과 구원의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볼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때 그것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분이 성령님입니다.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구하며 영안을 열고 기도하십시오.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복음과 구원의 길을 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천국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본문 1절에는 “새 땅과 새 하늘을 보았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존재하지만 쉽게 볼 수 없는 천국을 보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처음 땅과 하늘과 바다가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새 하늘과 새 땅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이고, 처음 땅과 하늘은 사라지는 것,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과 건강,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은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본문에는 영원한 가치와 영원하지 않은 가치를 분명히 보았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더 나은 곳, 더 나은 가치, 더 나은 것이라는 단어가 반복됩니다. 믿음의 영웅들은 더 나은 곳인 천국, 더 나은 것인 예수 그리스도, 더 나은 가치인 복음을 위해서 이 땅의 것을 포기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더 나은 것을 본 사람만이 내려놓을 수 있고 포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영원히 존재할 것만 보면 그때부터 사는 것이 달라집니다.
마태복음 13장을 보면 두 가지의 천국 예화가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밭을 파다가 마음에 드는 보물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고민 끝에 보물 상자가 묻힌 밭을 사기로 결정합니다. 그래서 가진 것을 모두 팔았습니다. 성경에는 “그가 옷과 가진 것과 집을 다 팔아서 보물 상자가 묻힌 밭을 샀느니라. 천국은 이와 같으니라”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그는 더 나은 것을 보았기 때문에 그 밑에 있는 것을 쉽게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 예화는 어떤 사람이 값진 진주를 발견했습니다. 그가 진주를 발견하고 난 후 집에 와서 고민합니다. 여러분, 신앙은 이렇게 고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진주를 살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 끝에 결정내리는 것이 참 신앙입니다.
지혜는 믿음의 결정이고 선택입니다. 믿음의 영웅들은 더 나은 것을 보았고 더 나은 가치를 보았고 영원한 가치를 보았기 때문에 이 땅에서 사라질 것들, 영원히 존재하지 않을 것들을 과감하게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영원한 것을 보게 되면 영원하지 않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인생을 잘 정리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돈은 어디에 써야 할지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소중히 여겨야 할지를 확실히 알게 됩니다.
놀라운 영적 비밀 발견
“또 나는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자기 남편을 위해 화장한 신부처럼 준비돼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2절)
이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는 신부입니다. 하나님은 사도 요한에게 마치 결혼식의 화사한 드레스를 입은 신부처럼 아름답고 고운 것이 천국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바로 천국입니다. 여러분 성경에 보면 하늘나라에는 통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늘에 재물을 쌓아두라고 말합니다. 하늘에 재물을 쌓는 방법은 가난한 사람과 배고픈 사람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에는 “하늘나라에서 한 명이 예수님 믿고 돌아오면 천국에 잔치가 열린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반드시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영원한 가치인 천국,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사도 요한이 본 것처럼 이러한 영적 비밀들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들려주시는 성령님
“그리고 나는 보좌에서 큰 음성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보아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실 것이다.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다.”(3절)
듣는 것이 영성입니다. 들을 수 없는 것을 들려주는 것이 계시입니다. 들을 수 없는 것을 들을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요한계시록에 가장 많이 나오는 표현은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입니다. 여러분,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리길 바랍니다.
아무리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어도 들을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듣는 것은 이성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님을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을 들려주셨는데 말씀의 핵심이 ‘함께’라는 세 번 반복되는 단어를 통해 표현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 계시를 통해 들었던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신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도 함께 계시고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며 더 이상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이나 우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을 것이다. 이는 처음 것들이 지나갔기 때문이다.”(4절)
우리는 누군가 죽었거나 죽음의 두려움에 휩싸일 때 눈물을 흘립니다. 슬프거나 눈물이 날 때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고 앞으로도 함께 계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담대함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문을 닫은 적이 없습니다. 보여주시는 것과 열어주시는 것, 들려주시는 것 그리고 열린 문을 회복하면 인생이 정리 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여러분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엡 1:17) 이 말씀처럼 지혜와 계시의 영을 내게 내려 주셔서 하나님의 비밀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계시의 영을 통해 보고 듣는 능력이 생기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이 보고 들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귀와 눈을 열어 영적인 하나님의 세계를 보여주실 것입니다.
생명수 샘물 같으신 하나님
“그때 보좌에 앉으신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한다’ 그는 또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들은 신실하고 참되니 너는 기록하여라.’”(5절)
하나님은 당신을 새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의 가정과 몸을 새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암도 낫게 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다운된 여러분의 영적 상태도 새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도 요한이 본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는 또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나는 알파요 오메가며 시작과 끝이다. 내가 목마른 사람에게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줄 것이다.”(6절)
목마른 영혼인 우리가 주 앞에 엎드리면 하나님께서 생명수 샘물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분,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 샘물 같은 분이십니다. 우리 가정과 이 민족의 역사 가운데 새로운 영을 부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성령님을 통해 영적인 눈을 떠서 보고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또한 천국을 보고 주의 말씀을 들으며 살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목마른 영혼에게 생명수 샘물을 주시는 주님만이 우리를 새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깊은 은혜의 바다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 정리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