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특새 | 12월 31일 | 하나님 말씀을 가감하지 마십시오

■ 하용조 목사

 

하나님 말씀을 가감하지 마십시오

 

 

 

 

말씀을 순종하는 자와 순종하지 않는 자가 나옵니다. 가장 나쁜 것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무언가를 덧붙이는 것입니다.

말씀은 간단하게 생략해도 안 됩니다. 성경에 기록된 만큼만 말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0~21절

 

 

 

오늘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이자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을 공부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여러분에게도 큰 축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놀랍게도 마지막 장은 요한계시록의 시작인 1장과 연관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곧 일어날 일들을 자기의 종들에게 보여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주신 것입니다.”(계 1:1)

미래에 일어날 예언의 말씀을 특별히 계시록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것과 더불어 우리가 눈여겨 봐야 할 말씀은 ‘이것은 반드시 곧 일어날 일들을 자기의 종들에게 보여 주시려고’입니다. ‘반드시 곧 일어날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무한한 것처럼 보여도 긴박하게 이루어집니다. 기독교의 독특성은 주님이 곧 오신다는 긴박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언제 오실지 고대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계시록을 읽어야 하는 이유

 

 

오늘 계시록의 마지막 절을 공부할 때,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혼란스럽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푸시고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셨을 때 사람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깜짝 놀랄 뿐만 아니라 혼란스러워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이 말했습니다. ‘주여, 그 빵을 항상 우리에게 주십시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바로 생명의 빵이다. 내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 6:34~35)

사람들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성령 받고 거듭나지 않으면 안 들립니다. 우리는 육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물질적으로 생각합니다. 천국이 우리들 손에 잡히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천국을 공간과 물질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분리하고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 개념이 이해가 안됩니다. 계시록에는 여러 가지 온갖 보석들을 하나하나씩 나열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설명해야 알아듣습니다.

그러나 영안이 열리면 두 세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확실히 만난 사람은 아무리 힘들어도 힘든 것을 모릅니다. 전쟁이 나도 겁내지 않습니다. 두 세계 속에 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기도할 때는 저 세계로 갔다가 문을 나서자마자 이 세계로 돌아옵니다. 이 두 세계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계시록을 공부하는 이유는 이 두 세계를 압축해서 영의 세계와 물질의 세계를 이해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계시록을 계속 읽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있는 ‘하나님 나라’

 

 

어제 말씀을 잠시 훑어보겠습니다.

“그 후 천사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을 내게 보여 주었습니다. 강물은 도성의 길 한가운데로 흐르고 있고 강 양쪽에 있는 생명나무는 매달 열매를 맺어 열두 열매를 맺고 나뭇잎들은 나라들을 치료하는 데 쓰입니다.”(1~2절)

한강이 서울 한복판에서 흐르듯 하나님의 도성 한복판에는 생명수의 강이 흐릅니다. 창세기 3장에서는 하나님이 생명의 나무를 우리에게서 감추어버립니다. 그런데 다시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성령의 역사와 더불어 생수의 강이 흐릅니다. 생명수가 우리 안에 흐르기만 하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는 밤이 없겠고 그들은 주 하나님께서 그들을 비추시므로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영원히 통치할 것입니다.”(5절)여기에서 중요한 단어는 ‘통치’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공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있는 곳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래서 어떤 시련이 와도 평안합니다.

“천사는 내게 말했습니다. ‘이 말씀들은 신실하고 참되다. 주, 곧 예언자의 영들의 하나님께서 속히 일어나야 할 일들을 그의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다.”(6절)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천사에게 자꾸 영광을 돌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9절에 천사는 “그렇게 하지 마라. 나는 너와 네 형제 예언자들과 이 책에 기록된 말씀들을 지키는 사람들과 함께 종 된 사람이다. 너는 하나님께 경배해라”고 말합니다.

경배는 하나님께만 해야 합니다. 중간에 어떤 누구도 끼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직통으로 예배할 특권을 갖고 있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오늘 큐티 본문입니다.

“그는 또 내게 말했습니다. ‘때가 가까이 왔으니 너는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인봉하지 마라. 불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대로 불의를 행하게 하고 더러운 사람은 그대로 더러움 가운데 있게 하고 의로운 사람은 그대로 의를 행하게 하고 거룩한 사람은 그대로 거룩하게 해라.’”(10~11절)사람은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과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못 듣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예언자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아무리 말해도 못 알아듣는 것입니다. 그 나라는 결국 망했습니다.

듣는 사람에게는 축복이 오고 안 듣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심판이 있습니다. 이것이 결론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따라가면 하나님의 나라가 열리고 새 예루살렘, 새 세계가 우리에게로 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아야 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갈 것이다. 내가 줄 상급이 내게 있으니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갚아 줄 것이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끝이다.’”(12~13절)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지금이라도 당장 순종하고 말씀에 귀를 열면 축복이 옵니다. 회개하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들, 점술가들, 음행하는 사람들, 살인한 사람들, 우상 숭배하는 사람들, 거짓말을 좋아하고 행하는 사람들은 도성 밖에 있게 될 것이다. 나 예수는 내 천사를 보내 교회들에 대해 너희에게 이것들을 증거하게 했다.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며 빛나는 샛별이다”(15~16절)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상에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를 건물로 보지 마십시오. 교회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집입니다. 거룩한 곳입니다. 구약에서는 성전이었고 신약에서는 교회입니다. 이 거룩한 교회 공동체를 누구도 파괴하지 마십시오. 흠집 내지 마십시오. 보호하십시오. 하나가 되십시오. 그래야 기적과 영광이 옵니다.

“나는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거합니다. 누구든지 이 말씀들에 어떤 것을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로부터 어떤 것이라도 없애 버리면 하나님께서는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거룩한 도성에서 그의 몫을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18~19절)

말씀을 순종하는 자와 순종하지 않는 자가 나옵니다. 가장 나쁜 것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무언가를 덧붙여 말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간단하게 생략해도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략하거나 덧붙이는 사람들을 가리켜 적그리스도, 거짓교사, 이단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만큼만 말해야 합니다. 이단을 구분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성경을 잣대로 삼아 재보면 가짜인지 금방 압니다. 덧붙여도 안 되고 빼도 안 됩니다.

“이 모든 것을 증거하신 이가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내가 속히 갈 것이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사람들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아멘.”(20~21절)

예수님을 본 사람, 환상을 본 사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 생명수를 마셔본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입니다.

지금 우주의 재앙, 우주의 심판은 머리꼭대기까지 찼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왜 망했습니까. 간단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재앙이 하늘 끝까지 찼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재앙이 없다 해도 안심하지 마십시오. 어느 한순간에 태풍이 몰아칩니다. 항상 준비하십시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평안을 유지하십시오.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의 삶을 다스리게 하십시오. / 정리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