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새로운 사명과 무지개 언약

1월 17일(목)새로운 사명과 무지개 언약이재훈 목사(창세기 9:1~17절)

 

 

 

하나님께서 인간과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은혜의 결과가 언약입니다.우리는 그 언약으로 인해 믿음이 생겨납니다. 사랑과 은혜를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홍수심판 후 변하지 않은 것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자녀를 많이 낳고 번성해 땅에 가득하라.’(1절).”, “너희는 자녀를 많이 낳아 번성하라. 땅에서 수가 불어나 땅에서 번성하라(7절).”홍수심판 이후에 변화되지 않은 것 첫 번째는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 하나님의 계획은 아담에게 주신 말씀과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 이 땅을 다스리게 하는 청지기의 사명입니다. 이것은 홍수의 심판이 임했더라도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노아는 ‘두번째 아담’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아담의 타락한 죄성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후손으로부터 시작된 죄악이 강해지고, 경건한 셋의 후손마저도 가인의 타락한 후손과의 혈연관계를 통해서 점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구원의 방주에 8명밖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경건한 사람이 없었던 것입니다. 아마 홍수의 심판이 없었다면 이들마저 타락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는 홍수심판 이후에 다시 경건한 노아의 가족들로 번성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노아의 후손들은 바벨탑을 쌓고 스스로 자신을 높이고 보호하려고 합니다. 성과 탑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부터 흩어지는 것이고, 세상을 다스리라는 명령을 거부한 것과 같습니다. 인간의 죄성이 그만큼 악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노아의 후손들도 세대를 거치면서 이 땅에 얼마나 끔찍한 심판이 있었는지 잊어버리고 삽니다.

 

 

홍수심판 후 변화된 것

 

 

오늘 본문에는 인간과 피조세계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나타납니다. 그 첫 번째는 인간과 생물 사이에 긴장관계가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는 동물들의 반응이 두 가지가 있는데, 보자마자 소극적으로 도망가는 동물과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동물입니다. 이것은 모두 인간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신 곳에서는 동물과 인간 사이에 긴장관계가 없었습니다.

“살아 있어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푸른 채소와 같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었다. 그러나 고기를 피가 있는 채로 먹어서는 안 된다. 피에는 생명이 있다(3-4절).”두 번째는 고기를 인간의 먹을 것으로 허용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음식으로 고기를 허용하신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변화된 자연 질서 때문입니다.

 

홍수 이전에는 지구 전체가 인간이 거주하기에 좋았습니다. 태초에는 자연 질서가 있었지만 홍수심판 이후에는 극심한 추위와 더위가 생기고 하늘 위의 물층이 파괴되는 등 여러 가지 자연현상으로 육식을 먹지 않으면 안되는 지역도 생겨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존을 위해서 육식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피를 먹지 말라고 하십니다. 피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화목제를 드릴 수 있도록 하기위해 고기를 먹도록 허용하셨습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에 따라서 고기를 먹게 하신 것입니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 방법의 변화

 

 

가장 중요한 변화는 홍수심판으로도 변하지 않고 어려서부터 악하게 태어나는, 인간의 타락한 심성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변화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처음의 목적과 계획에는 변함이 없지만 심판 이후에 인간을 새롭게 하실 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방법은 변화되었습니다. 세상과 인간을 새롭게 다시 창조할 수 있으신 하나님인데 왜 그렇게 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왜 보존하는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다시 시작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주신 깨달음은 이것입니다. 왜 인간이 타락했을까, 그것은 불완전해서 타락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완전한 하나님의 창조물이고 완벽한 자유의지를 가졌기 때문에 그 자유의지로 죄를 선택하고 타락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완전한 창조입니다. 인간에게 그만한 능력을 허락하셨기 때문에 그 능력으로 인해 배반한 것이지, 부족하게 창조되어서 배반한 것이 아닙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배반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간을 반드시 돌아오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중간에 중단된 것이 아니라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타락 이후에 아브라함과 예수님을 보내신 계획들은 이미 창세전부터 세우신 계획인 것입니다. 그래서 타락한 인간들을 다 쓸어버리지 않고 그 중 경견한 인간을 선택하시고, 새로운 시작을 하신 것입니다.

 

 

언약을 세우시다

 

 

그러므로 이전과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타락 이전에 아담과 하와를 대하는 방법과 홍수 이후에 인간을 대하는 방법이 달라진 것입니다. 그것은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과 언약을 세우시게 됩니다. 약속보다 높은 단계가 맹세이고 맹세보다 더 강력한 것이 언약입니다. 언약은 단순한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걸고 약속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아시대에 언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대하는 방법을 변화하셨습니다. 아담시대에서는 하나님과의 관계의 키가 ‘행위’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담 시대에는 행위의 언약을 맺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행위로 범죄함으로 홍수 이후에는 은혜가 베풀어지는 언약이 필요했습니다.

 

‘노아가 의인이었다’ 이전에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라는 구절이 먼저 나옵니다. 노아가 죄가 없어서 의인인 것이 아니라 은혜를 입어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은 대표자입니다.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까? 노아와 같이 은혜를 입은 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만 완전한 자가 되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은혜의 약속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어떻게 베푸십니까. 노아의 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은혜를 입었습니다. 언약의 단어는 은혜를 포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약을 맺을 필요도 없지만 인간을 위해서 언약을 맺으십니다. 그 자체가 은혜입니다. 인간이 아담의 시대 이후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고장 난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망가지고 고장 났기 때문에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위해서 회복시키려는 것이 바로 인간의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언약을 세우셨고, 그 언약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우리가 믿음이 생겨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을 만들어주는 도구가 언약입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언약은 인간의 타락을 멈추게 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시는 언약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멸하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땅이 존재하는 한 이 세상을 보존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돌아올 백성, 교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지금도 노아시대의 그 언약으로 인해 이 땅이 보존되고 있습니다. 또한 언약의 증표로 무지개를 주셨습니다. 무지개는 물과 빛이 있어야 합니다. 폭풍 속 빗방울과 빛이 혼합되어 그 빛의 스펙트럼이 물을 통해 나타난 것이 무지개입니다.

 

무지개가 폭풍, 어둠 속의 빗물과 태양 빛이 연합되어 나타나듯이 죄와 하나님의 은혜가 결합되어 나타난 것이 언약인 것입니다. 인간의 죄에 은혜의 빛을 비추어 다 깨끗이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지개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은혜, 구원인 것입니다.

그리고 무지개는 하늘과 땅을 연결하듯이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시켜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무지개처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길 원하십니다. 인간의 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 정리 조유진 기자 ujin@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