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온누리축제

용인변화 우리가 맡겠습니다

 

주북교회 29명 축제에서 ‘비전’ 품어

“온누리교회가 주최한 이번 여성축제 주제가 ‘한 여성이 변화된 삶으로 가정과 세상이 변한다’죠. 우리 주북교회가 바로 그런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제자훈련의 기초위에 우리 여성이 말씀으로 서서 가정을 살리고 이웃과 사회, 선교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박혜경 사모의 소개처럼 이미 이브를 벗어나 마리아로 선 주북교회 여성도 29명이 여성축제를 찾아왔다.“2002년 온누리여성사역축제 ‘성령으로 메이크업 하자’에 15명이 참석해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번 집회 소식을 듣고 주북교회가 더욱 업그레이드 되는 모델을 건져가자 생각하고 왔는데 참 은혜가 되었습니다.”

 

울부짖는 아내의 기도 가정 변화시켜

 

농촌의 모습과 도시의 모습이 혼합된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주북교회는 25년의 역사를 지녔다. 주북교회에는 자랑할 만한 것이 몇 있다. ‘여자들의 비밀의 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금요철야기도가 그것이다. 12년 전 박 사모가 주북교회에 부임했을 당시 세상과 구별되지 않고 신실하지 않은 남성도들의 모습에 마음 아파할 때 하나님께서 ‘너희 여성 10여 명이 모여 회개하는 마음으로 금식하고 철야기도 하라’는 마음을 주셨다. ‘남편을 살려달라’는 주제를 놓고 매 금요일마다 철야기도를 한 것이 벌써 10년이 됐다.“여성들이 점점 더 많이 모였어요. 아내의 울부짖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셨고 남편이 결국 말씀으로 변화받기 시작했고 자녀가 일어났습니다.”매주일 예배 후에는 부부 중보기도가 있다. 40쌍 가량이 참석하는데 부부가 같이 손을 붙들고 자녀와 목사, 전도대상자, 지역, 비전을 놓고 1시간가량 기도한다. 이 기도모임도 벌써 5년이 되어간다. 조인철 담임목사는 제자훈련과 성경탐구 80일, 일대일 양육 등 여러 제자훈련 과정을 두고 교인들이 제자로 훈련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훈련을 통해 남성들에게 변화의 바람이 일어났고 헌신을 통해 많은 열매도 맺었다. 이 헌신은 전도와 선교로 이어졌다.여성 50여 명으로 구성된 예렘전도단은 화훼단지를 하는 성도가 1년간 기도로 키운 화초를 선물로 들고 매주 화요일마다 국내전도를 나간다. 그리고 매년 단기선교를 떠나 선교지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라’ 모임 어르신들이 해주시는 연장자 중보기도, ‘베드로’ 어르신들의 주일 섬김 외에도 주북교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헌신해 교회를 섬기고 있다.

 

‘비전 나누는 교회’ 꿈꾼다

 

박 사모는 “우리가 사역하다보면 계속 주게 되어 어느 순간 충족되고 싶은 갈망이 있다”며 좋은 강의와 찬양의 은혜 속에서 충만히 채워져 좋았다고 말했다. 김종연 집사는 “사모님께서 10년 동안 늘 외치던 ‘우리 여자가 살면 남편이 살고 자녀가 살고, 우리 교회가 살면 지역이 살고 세계가 산다’는 그 말씀을 새로운 분위기에서 들으니 더 뜨거워진다”며 돌아가 회복된 여성으로 가정과 사회를 회복시키는 데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주북교회에서 온 참석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북교회가 온누리교회처럼 다른 교회와 사회에 도전을 줄 수 있는 큰 비전을 가진 교회가 될 것이라는 꿈을 가슴 가득 품었다. 박혜경 사모와 송지은 집사, 주북교회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말한다.“주북교회가 용인과 중부 지방에서 주변 교회나 지역에 도전을 줄 수 있는 큰 비전과 좋은 영향력을 가진 교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한 사람 또한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줄 믿습니다.”/ 전성희 기자shee@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