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온누리축제

■ 저녁집회 1_열방을 향한 꿈 1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여러분은 온누리교회의 영웅이자 한국교회의 영웅이며 천국의 영웅입니다.

 

저는 예수를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났고, 6·25 당시 미국으로 갔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하나님께서 제게 “가서 믿지 않는 너희 형제와 부모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신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을 마치고 저는 한국에 선교사로 갈 생각이었습니다. 한국으로 가려고 하니 정작 돈이 없었습니다. 그때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선교비를 한 달에 50달러만 주신다면 미련 없이 미국 땅을 떠나 한국으로 가겠습니다.”

 

오하이오주에 캠튼침례교회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사역하는 목사님과 저는 동창입니다. 그분 때문에 그 교회에 가서 간증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간증 후에 그 교회 담임목사님이 잠깐 보자고 하더니 “우리 교회에서 선교사들에게 한 달에 20~25달러를 도와주는데 오늘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매달 50달러씩 도와주라고 하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제 눈에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뜻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1959년에 한국으로 왔습니다. 그 교회는 2010년인 지금까지 매달 선교비로 50달러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필요를 풍성하게 채워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떼려야 뗄 수 없는 ‘기도’

 

선교를 준비하는 데 있어 핵심은 기도입니다. 성경에는 기도의 영웅들이 많이 나옵니다. 모세의 기도는 홍해를 갈랐고 아브라함의 기도는 100세에 아들을 얻게 했습니다. 존 낙스의 기도는 메리 여왕을 떨게 했고 조지 뮬러의 기도는 거대한 고아원을 세웠습니다.

 

여러분이 선교의 영웅이 되기 위해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할 것이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주의 선교사들을 들어 쓰십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가 세계복음화의 큰 힘이 되며 이 땅에 다시 부흥의 불길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선교사와 기도는 분리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기도의 영웅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열방의 꿈을 가지고 말씀을 전파하는 영웅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한 길은 말씀과 기도밖에 없습니다. 이천년 전에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 밖에서 못 박혀 돌아가셨지만 아직 그의 죽음을 모르는 사람이 세계 인구의 절반입니다. 그 사람들을 위해서 여러분이 앞장서서 선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 은혜가 나타나는 줄로 믿습니다.

 

/ 정리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