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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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민족성으로 세계에 우뚝 선 디아스포라를 소개합니다(흩어져 있는 한민족)

 대한민국은 150여 년이라는 짧은 이민 역사에도 불구하고 176개국에 700만 명의 한민족 디아스포라가 흩어져있다.

한민족 디아스포라들은 중국과 러시아에서 농업, 미국과 남미에서는 상업을 생업으로 삼아 한민족 특유의 근면성과 부지런함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다.

근면과 부지런함은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고 지금은 어디를 가나 인정받는 민족으로 정착했다. 또한 한민족은 뛰어난 민족성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 한류를 불러일으키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 세계 각지에 2만 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세계 2위의 선교사 파송국가라는 선교 강국으로서의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섬기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 오은지 기자

 

■ 2011 한민족재외동포세계선교대회의 목표 ■

 

- 하나, 조국과 멀리 떨어져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재외동포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대회가 되도록 한다.

- 하나, 하나님께서 왜 세계 각처에 한인 디아스포라교회를 부르시고 존재하도록 하셨는지에 대한 신앙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대회가 되도록 한다.

- 하나, 국내에 연고지가 없는 재외동포들을 초청해 교회 및 후원자를 연결해준다.

- 하나, 본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준비된 한인디아스포라를 발굴해 국제적 훈련을 거친 후 현지인 선교사로 임명한다.

- 하나, 대회를 통해 디아스포라2011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성한다.

- 하나, 글로벌네트워크교회들의 영적 커뮤니케이션·선교정보 · 자원의 공유 및 교환을 통해 한인디아스포라 교회 간의 협력 사역과 공동 사역을 추진한다.

 

한인 디아스포라 발굴해 ‘하나님의 준비된 선교사’ 세운다

 

이형자 원장(기독교선교횃불재단)

 

하루 10시간 이상의 혹독한 노동에 시달린 세월들로 인해 만리타향에서 생애를 마칠 수밖에 없었던 이민자들을 기리며 준비된 한민족재외동포세계선교대회. 2년 전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하나님의 확실한 음성을 듣고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한민족 재외동포를 위해 한민족재외동포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게 된 이형자 원장(기독교선교횃불)을 만나 대회 준비과정 및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은 과거에 열린 GCOWE’95 세계선교대회에 이어 WOGA2007 등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한 집회를 진행해왔습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올해 진행될 한민족재외동포세계선교대회에는 어떤 기대와 목표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지요.

 

“지난 1995년 GCOWE’95 세계선교대회 이후 세계 모든 교회의 관심사는 미전도종족선교였습니다. 이에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은 지난 2007년에 열린 워가여성리더선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을 세워 많은 미전도종족 지도자를 배출했습니다. 그 당시 미전도종족이 12,000종족에서 6,800종족이 될 정도로 눈부신 세계선교의 성장과 부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와서는 전세계 교회와 선교단체의 관심사가 모두 디아스포라 선교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태어난 곳에서 정착했던 대부분의 종족들이 경제 발전과 편리한 교통으로 인해 경제가 부흥하는 나라들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수많은 한국 사람들도 외국에 이민이나 유학, 취업으로 나가 있습니다.

작년에 남아공에서 열린 로잔선교대회에서도 “앞으로의 세계선교는 디아스포라 선교”라며 주요 선교 이슈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디아스포라 선교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기독교횃불재단에서 전 세계의 한민족디아스포라 청년들을 초청해서 ‘하나님의 준비된 선교사’로 세운다는 것은 아주 의미있고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 이번 대회는 176개 국에서 초청된 2,500여 명의 디아스포라 지도자들을 현지 선교사로 세울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대회를 통해 참여한 지도자들을 현지 선교사로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현재 한민족 디아스포라는 전 세계 176개 국에 700만 명의 인구가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활한 선교를 위해 현지에 있는 1.5세나 2, 3세의 현지 선교사를 찾다보니 해당되는 국가와 참가 후보자들은 훨씬 적은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번 해외 디아스포라 참가자는 32개 국에서 참여하며 총 2,000명 ~ 2,500명 정도의 인원이 예상됩니다.

참가자들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히 매집회마다 주강사님들의 설교를 통해 선교사로서 헌신을 결단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마지막 저녁집회인 목요연합집회에는 현장에서 선교 후원자들을 자원해서 이들에게 선교 헌신자들을 연결시켜줍니다. 이렇게 대회 이후에도 계속 선교 헌신자들에게 기도와 물질을 후원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 대회를 통한 현지 지도자 양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남미 한인디아스포라를 통한 라틴문화권 선교와 현지 지도자 양성으로 중앙아시아, 중남미, 미주 지역대회 등지에서 지역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 이번 집회에는 세계 최고의 강사들이 초청되어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는데 이번 집회의 전체적인 주제는 무엇입니까. 전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포커스를 두고 집회가 진행될 예정인지요.

“이번 집회의 주제는 ‘하나님의 준비된 선교사’로 흩어져있는 한인재외동포들이 한민족의 정체성과 신앙적 정체성을 찾게 하는 것에 초첨을 두고 있습니다.

오늘날 미국을 비롯한 모든 한인 이민 사회에서 청년들이 겪게 되는 가장 심각한 문제가 바로 ‘정체성의 혼란’입니다. 그러므로 청년들에게 모든 이민 사회에서 민족적인 정체성과 신앙적인 마인드를 가지고정체성을 회복시켜서, 그들로 하여금 현지에서 평신도 선교사로서 선교적 사명을 갖고 살게 하는 것이 이번 선교대회의 목적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초청된 모든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들이 신앙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정체성을 회복해 삶의 현장이나 선교 현장에서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 디아스포라 집회 이후 한민족 재외동포들을 위해 어떠한 후속 프로그램이나 훈련을 준비하고 있는지요.

 

“이번 대회 같은 국제선교대회가 4년마다 열린다면 그 사이에 3년 동안에는 각 대륙을 순회하면서 디아스포라 지역대회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는 작년 7월 멕시코에서 중남미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대회를 개최해 중남미 12개 국에서 선별된 한인디아스포라 청년리더 300명들에게 미래의 예비선교사로서 비전을 심어준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가 끝난 후, 선교사로 헌신한 자들에게 지속적인 선교지원비를 보내줌으로써 디아스포라선교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 정리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