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집회 2_ 열방을 향한 꿈 2
이재환 선교사(Acts29 비전 빌리지 원장)

선교는 행복한 것
제가 선교에 헌신하게 된 것은 어머니의 기도 때문입니다. 선교가 저에게 있어서는 의무처럼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여느 선교사들처럼 환상을 보거나 주님의 음성을 듣지도 못했지만 단 한 가지, 성경에 쓰인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떠났습니다. 선교에 대한 부르심은 창세기에서부터 계시록까지 기록돼 있습니다. 모든 크리스천이 선교사로 부름 받았다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이 선교를 가지 않으려는 이유가 바로 ‘나는 그런 소명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성경에서 선교를 빼버리면 마태복음 28장 18절 이하의 말씀은 모두 오려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선교를 알고 난 다음에 느끼는 것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모르면 불안하고 힘이 듭니다. 모르면 어떤 길도 바로 갈 수 없습니다. 아는 것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과 감격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선교 현장에서 제게 선교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선교에 대해 깨닫게 되자 정말 행복했습니다. 선교에 대한 표현이 많이 있지만 저는 ‘선교는 행복한 것이고, 신비한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가장 큰 희망은 하나님의 나라
사도 바울도 성경에서 선교한 이유를 여러 군데에 썼습니다. 로마서 1장 13절을 보면 ‘내가 모든 사람에게 빚진 자’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빚졌다’는 말은 당연히 갚아야 할 의무가 있다는 말입니다. 강력한 의미로서 빚진 자입니다. 또 다른 데는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것은 화’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그것보다 제가 선교하는 이유는 남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엄청난 비밀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제가 아프리카에서 선교사로 살면서 저의 가장 큰 희망은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비자 때문에 걱정이 되고 많은 병 때문에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의 나라가 있었기 때문에 기쁨으로 사역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주님과 동시대에 함께 살아본 적도 없고 부활을 목격한 것도 아닙니다. “사도가 된 것은 사람의 뜻으로 된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뜻으로 됐다”고 말하면서 선교의 엄청난 비밀을 깨달은 바울처럼 저도 선교 현장에서 그 비밀을 알아가는 기쁨이 정말 컸습니다. 저는 한국교회에 절대로 선교의 불이 식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가야 합니다. 온누리교회도 하용조 목사님 한 분의 비전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 목사님이 가지고 있는 비전이 모든 성도들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온누리교회가 그야말로 선교 교회(Missonary church)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리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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