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편지 - 베르베르족 성경배포와 강건한 안식년 사역 소망
북아프리카 베르베르족과 이 종족의 복음화를 앞당길 성경번역을 위해 기도하시는 성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저희들에게 지난 몇 달간 있었던 이야기를 전합니다. ■베르베르종족 언어 성경 첫 출간지난 7월 초 하나님의 은혜로 드디어 베르베르 종족의 언어로 첫 번째 성경이 출간되었습니다. 시편 일부와 출애굽기, 요나, 마태복음, 사도행전을 한 권으로 엮어 현지 인쇄소에 맡겨 일단 1천부를 인쇄했습니다. 곧바로 저는 마을 친구들을 찾아가서 책을 나눠 주고 또 현지 동역자들에게 배포를 부탁하고 돌아왔습니다.그리고 일주일 뒤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지금은 아내인 문 선교사와 아들 룩한이와 함께 부산 수영로교회 선교관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영로교회에서 가정행복학교과정도 하면서 잘 적응하는 가운데, 성도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 후 아프리카 현지에서 온 이메일에 따르면 경찰이 계속 따라 다니는 바람에 계속적으로 성경 배포를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2년간 한국서 안식년 사역룩한이도 한동대학교에 합격해 내년 3월부터 포항에서 살게 됩니다. 한편 나래는 여전히 프랑스에서 대학 3학년으로 언어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저희 부부는 2007년 7월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갈 때까지 2년 동안 한국에서 안식년 사역을 하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동대 통번역 대학원에서 2006년 1월에 개설하는 ‘성경 번역 선교사 훈련과정’(ARILAC)을 잘 정착시키도록 돕는 것과 또 한동대에서 구약의 시(詩) 번역에 대한 연구를 하여 현지인 동역자들에게 도움이 될 ‘시 번역 지침서’를 쓰는 것, 그리고 오랫동안 보지 못한 후원자와 가족들을 만나서 관계를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새해 1월부터 시작되는 훈련코스로 인해 한동대에서 더 바빠지기 전에 후원자들을 많이 만나보려고 합니다. ■기도제목1. 한국에서 저희 세 식구를 은혜로 영육 간에 회복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 나래도 은혜 안에서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2. 아내 문 선교사가 갑상선이 있고 가슴에 혹이 있는데 수술하지 않고 건강해지도록 기도합니다. 저는 빠진 치아를 넣고 지방간 있는 것을 운동을 통해 잘 다스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3. 아프리카에서 계속 시편의 나머지 부분 수정 중인 현지인 동역자 하디와 그 가족, 그리고 몬지와 그 가족, 부족의 첫 번째 신자 세미 등이 어려움을 이기고 신앙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지만 친구간의 배포를 통해 이 번역된 성경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12월부터 내몽고 성경 번역 점검을 시작하는데 잘 준비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하며 번역팀을 잘 도와서 정확한 성경을 만들 수 있게 되길 기도합니다. 5. 나래, 룩한 두 아이의 대학 재정이 채워지길 기도합니다.국내에 계시지 않은 동역자 분들 그리고 보지도 못한 저희들을 위해 변함없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점점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도 건강하시고 은혜 가운데 훈훈한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이사야 선교사 연락처: 전화(010-8823-7619), 주소(부산 해운대구 우2동 대우동삼아파트 102-1204). 이메일(dawd_lee @yahoo.com)2005년 11월 23일 이사야 문지기 나래 룩한 드림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