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하가훈 중국 아웃리치/ 하나님께서 펼치신 가정 회복의 큰 잔치

중국아웃리치에 다녀와서 중국 교회 목회자 27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달 24일(목)부터 28일(월)까지 열린 하나님의 가정훈련학교에 대한 보고회가 지난 달 30일(수) 가정사역 공동체 모임에서 있었다. 아웃리치를 마친 후 그들의 공통된 고백은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손을 놓은 순간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채워주셨다”, “작은 씨앗이지만 이번에 뿌린 이 씨앗이 싹터 중국 전역에 하나님의 가정사역이 꽃피길 바란다”는 것이었다.                     / 전성희 기자 shee@onnuri.or.kr 하나님의 가정훈련학교의 사역이 해외로 가지를 뻗은 지 2년 만에 죽의 장막 중국 땅을 처음 밟고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태동한지 2년 된 수원팀을 인도하셔서 수원팀 13명, 대외사역팀 12명(목사님 포함) 그리고 홍콩에서 합류하신 김철호 집사님 총 26명의 사역자가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지원자들은 현지 삼자교회의 지도자들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렵고 또 부부간의 갈등이 그들의 사역을 가로 막고 있다는 현지 상황 설명에 모두 엎드려 중보 기도를 했습니다.  두려움의 장벽 헤치고 세운 ‘하가훈’ 선발대 6명이 하루 먼저 출발해 강의장과 숙소의 배치, 마이크 설치 등 모든 것들을 준비했습니다. 현지 지원자 중 많은 사람들은 2시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방 배정 조 편성과 함께 행복 가정학교의 시작을 알리는 찬양을 시작했습니다. 힘차게 부르는 중국어 찬양으로 그들과 우리는 이미 주안에서 하나였음을 느꼈고 순서 하나하나를 통해 친해져 갔습니다.첫 강의로 김민호 집사님께서 피플 퍼즐을 강의한 후 부부들은 서로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어리석어 서로 미워했던 지난날들을 생각하며 흐느낍니다. 조별모임은 이들을 하나되게 하였고, 힘찬 구호로 개개의 성향을 아는 시간이었습니다.둘째 날, 김중원 목사님의 강의로 마음 문이 열린 이들은 아내와 남편 자랑 20가지를 발표하면서 부부인 서로를 매우 자랑스러워합니다. 생일 축하 잔치 시간에는 형편이 어려워 17년 동안 결혼 기념 행사를 한번도 해보지 못한 가정의 눈물이 무대를 압도합니다. 아내와 남편이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 처음으로 상대에게 보내는 편지 속에는 왜 이제야 자기의 배필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는지 회한의 눈물로 꽉 차 있었습니다. 하신주 전도사님의 ‘내적 치유’ 강의를 통해 드디어 이들 안에 있던 갈급함이 터져 나옵니다. 울부짖음이 강의장을 가득 메웁니다. 이들의 토해내듯 기도하는 모습 속에 사역자들도 중보하며 눈물로 그들을 위해 기도 합니다. “주여 척박한 이 땅에 주의 자녀들을 돌보아 살펴 주소서.”아쉬운 마지막 날, 혼인 서약을 갱신함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 이들은 통하지 않는 말 속에서도 연신 “쎄쎄, 할렐루야”를 외치며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회복의 감격과 눈물 넘친 행사 공안의 감시가 정말 우려되었고, 통하지 않는 언어의 장벽이 두려웠지만, 그것들은 우리가 하나요, 주님의 자녀로서 자유할 수 있다는 것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3일내내 처음 우려와는 달리 마음껏 소리지르며 찬양하고 또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이들의 삶 속에 사역자들이 들어갈 수 있었음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매번 그러했듯이 부족한 사역자들을 통하여, 완벽하게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사역자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서 더욱더 낮아지며, 지금의 이 모습에 너무나도 감사함을 느꼈고, 더욱더 크고 놀라운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며, 주님 주실 그 명령을 사모하며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기본인 가정을 회복 시키는 일에 바쳐진 이 사역팀에 주님께서 끝까지 함께 해주실 줄을 믿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아멘.조기상 집사 (가정사역공동체)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