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칼럼

우리의 소원은 통일

통일칼럼

 

 

/정문규 장로( 통일위원회)

 

‘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라는 동요가 있다.내가 초등학교 때 부르던 동요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겨례 살리는 통일 이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라는 가사인데 요사이는 별로 들어보지 못 한 것 같다.남한에 사는 우리 국민들은 통일을 소원이라고 할 만큼 간절하게 여기고, 통일에 대한강한 의지가 있을까. 요즘에는 통일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잘 없는 것 같다. 우리 자신이 통일에 대한 강한 동기와 갈망이 없는데 어떻게 통일이 이루어질까.

 

 

독일의 통일은 조그만 동독 교회에서 지속된 통일을 위한 기도회에서 시작됐다. 과연 우리 사회와 교회가 통일에 대한 동기와 갈망을가지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는지, 하나님께서들으시게 기도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

 

 

통일의 방식과 통일 이후의 체제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간혹 이상한 체제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통일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만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없는 체제의 통일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통일이 되는 순간까지 인도주의적 지원을 끊어서는 안 된다. 한 사회에 위기가 닥치면 그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취약계층이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영유아와 산모다. 그들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없다. 전적으로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만 생존할 수 있다. 생명은 그 어떤 정치, 사회, 경제적가치보다 소중하다. 정치적 견해와 무관하게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돕는 것이 인도주의의핵심이다.

 

 

북한의 어린이들은 심각한 영양결핍 상태다. 남한의 어린이보다 신장은 16cm, 체중은16kg이 적다. 영유아의 영양은 정말 중요하다.영아기는 임신 3기와 더불어 두뇌세포가 최대로 증식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두뇌세포의 주세포인 뉴런(neuron)은한 번 생성되면 세포분열을 하지 않아 더 이상만들어지지 않는다. 세포증식 시기에 영양보충이 적절하게 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두뇌의 잠재력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이 시기 영양공급을 최적으로해주어야 한다. 이 시기 영양 공급이 평생을좌우한다는 사실은 가히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이 중요한 이유가바로 이것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 그러나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정부가 영유아 지원을 포함한 모든 대북지원 사업을 전면 중단시켰다. 미국의 인도지원 단체를 통해북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은 진행되고있다. 비정기적으로 밀가루, 전지분유, 방한복등을 지원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통일을 위해서는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지고 기도에힘써야 한다. 통일은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이뤄져야 한다. 통일이 이루어지는 순간까지 인도주의적 지원은지속되어야 한다. 모든 교회가열과 성을 다해서 회개와 기도를 해야 할 것이다. 결국 통일의시기와 방법은하나님께서 해주실 것이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