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을 위한 부부상담] ‘조망수용능력’을 키워라!
크리스천을 위한 부부상담
‘조망수용능력’을 키워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과 감정, 행동 의도 등을 이해하고, 추론하며, 수용하는 자질을 ‘조망수용능력’이라고 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자기중심적인 관점으로 살아왔던 어린 시기를 지나면서 점점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생각과 관점이 자신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만일 자신의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간다면 자기애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조망수용능력’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발달시켜야 하는 능력인데, 결혼 관계에서는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 자질이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이 빈약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들과 직면하기 때문이다.
부부의 갈등이 증가하는 게 첫 번째로 나타나는 문제다. 부부 관계에서 자기중심성을 벗어나지 못하면 크고 작은 갈등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갈등의 빈도와 정도가 더욱 강화된다. 배우자의 입장에 서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게 된다. 배우자의 마음과 의도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 건강한 부부 관계는 배우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일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수용하기 어렵다면 부부의 갈등이 빈번해진다.
부부 갈등이 결혼생활에서 힘겨루기 양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힘겨루기는 누가 이기고, 지는 게 중요한 문제다. 따라서 갈등 상황에서 결코 양보하려 하지 않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단순한 힘겨루기가 아니다. 자신이 죽고 사는 문제라고 인식한다. 이기적인 모습과 덜 성숙한 모습으로 배우자와 끝까지 가보겠다는 모습으로 힘겨루기를 하기도 한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보는 ‘조망수용능력’이 부족하면 힘겨루기 모습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다. 부부는 결혼생활에서 의식적으로 배우자의 입장에 서보는 인지적인 연습을 해보는 게 필요하다. “나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데 배우자는 왜 그럴까?”를 생각해 보고, 물어보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한다. 갈등 양상이 힘겨루기로 나타나서 부부 싸움을 자주 하게 된다면 자신의 입장에서만 상황을 바라보는 게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부부의 충돌이 발생했을 때 이기고 지는 것에만 몰두하는 미성숙하고, 극단적인 관점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있지 않은지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부부가 함께 관계를 돌아보며 성장하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 자기중심적인 입장에서만 상황을 판단하고, 이해하며, 어떻게든 이기겠다는 힘겨루기 태도를 보였다면 배우자의 편에 서보는 관점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배우자의 입장이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을 때 갈등이 분노가 되어 부부 관계를 집어삼키게 된다. 분노는 부부가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들어 놓은 친밀한 결혼이라는 집을 순식간에 태워버리는 부정적인 에너지가 있다. 분노에너지는 축적되는 특징이 있고, 한순간 발화하기도 한다. 부부 싸움에서 공격 무기가 되기도 한다. 매 순간 분노가 부정적으로 사용된다고 할 수 없지만, 많은 경우 긍정보다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부부는 같은 생각과 의견을 갖지 않을 수 있다. 각자 생각과 의견, 주장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황에서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면 갈등이 분노와 함께 증폭될 수 있다. 분노하기 전에 먼저 상대방의 입장이 어떤지 생각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자신이 손해 보는 것 같고, 때로 억울한 마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과 관점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수용하고, 배우자의 말과 생각에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배우자의 생각과 의견도 오류가 있을 수 있기에 대화하면서 조율하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 자신의 입장만 고수한다면 상대를 품을 수 있는 마음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배우자의 생각과 의도,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이 부족할 때 결혼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지만 부족했던 능력을 키워간다면 부부는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서로를 이해하려는 능력을 키워갈 때 부부의 결혼 만족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남녀가 결혼하는 이유 중 하나가 조건 없는 이해와 지지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 특히 배우자의 지지와 이해, 수용을 받게 된다면 삶의 만족도, 결혼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부부는 배우자의 생각과 의견이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건강한 부부는 한 편의 생각과 의견에 종속된 모습으로 살아가지 않는다. 자신의 의견과 생각, 필요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부부는 같지만, 많은 부분에서 다를 수 있다. 다름에도 하나를 이뤄가는 게 결혼의 신비로운 모습이다. 인격적으로 성숙해 간다는 것은 나와 다른 타인을 수용하는 능력이 강화되는 것이다. 부부 관계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부부가 서로 다름이 있다는 사실을 지각하고, 수용하게 될 때 경쟁적인 갈등 구도를 만들지 않고, 상생할 수 있다. 배우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인식의 전환과 노력이 빈약할 때 갈등이 경쟁적으로 나타난다. 죽고 사는 문제인 것처럼 다투게 된다. 그러나 나의 입장을 잠시 내려놓고, 상대편에 서보려고 노력하면 갈등이 서로에 대한 더 깊은 앎과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 얼마나 배우자의 입장에 서보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도 중요하고, 자신과 다른 배우자의 생각과 관점도 중요하다. 이것을 수용하는 부부가 돼야 한다. 서로 다른 점을 가진 부부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는 의미를 생각했으면 좋겠다.
/ 황규복 박사, 김숙경 소장 부부 (두란노 결혼예비학교 부부 강사, <그런 당신이 좋다> 저자)
부부의 갈등이 증가하는 게 첫 번째로 나타나는 문제다. 부부 관계에서 자기중심성을 벗어나지 못하면 크고 작은 갈등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갈등의 빈도와 정도가 더욱 강화된다. 배우자의 입장에 서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게 된다. 배우자의 마음과 의도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 건강한 부부 관계는 배우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일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수용하기 어렵다면 부부의 갈등이 빈번해진다.
부부 갈등이 결혼생활에서 힘겨루기 양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힘겨루기는 누가 이기고, 지는 게 중요한 문제다. 따라서 갈등 상황에서 결코 양보하려 하지 않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단순한 힘겨루기가 아니다. 자신이 죽고 사는 문제라고 인식한다. 이기적인 모습과 덜 성숙한 모습으로 배우자와 끝까지 가보겠다는 모습으로 힘겨루기를 하기도 한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보는 ‘조망수용능력’이 부족하면 힘겨루기 모습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다. 부부는 결혼생활에서 의식적으로 배우자의 입장에 서보는 인지적인 연습을 해보는 게 필요하다. “나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데 배우자는 왜 그럴까?”를 생각해 보고, 물어보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한다. 갈등 양상이 힘겨루기로 나타나서 부부 싸움을 자주 하게 된다면 자신의 입장에서만 상황을 바라보는 게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부부의 충돌이 발생했을 때 이기고 지는 것에만 몰두하는 미성숙하고, 극단적인 관점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있지 않은지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부부가 함께 관계를 돌아보며 성장하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 자기중심적인 입장에서만 상황을 판단하고, 이해하며, 어떻게든 이기겠다는 힘겨루기 태도를 보였다면 배우자의 편에 서보는 관점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배우자의 입장이 전혀 공감이 되지 않았을 때 갈등이 분노가 되어 부부 관계를 집어삼키게 된다. 분노는 부부가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들어 놓은 친밀한 결혼이라는 집을 순식간에 태워버리는 부정적인 에너지가 있다. 분노에너지는 축적되는 특징이 있고, 한순간 발화하기도 한다. 부부 싸움에서 공격 무기가 되기도 한다. 매 순간 분노가 부정적으로 사용된다고 할 수 없지만, 많은 경우 긍정보다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부부는 같은 생각과 의견을 갖지 않을 수 있다. 각자 생각과 의견, 주장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황에서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면 갈등이 분노와 함께 증폭될 수 있다. 분노하기 전에 먼저 상대방의 입장이 어떤지 생각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자신이 손해 보는 것 같고, 때로 억울한 마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과 관점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수용하고, 배우자의 말과 생각에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배우자의 생각과 의견도 오류가 있을 수 있기에 대화하면서 조율하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 자신의 입장만 고수한다면 상대를 품을 수 있는 마음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배우자의 생각과 의도,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이 부족할 때 결혼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지만 부족했던 능력을 키워간다면 부부는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서로를 이해하려는 능력을 키워갈 때 부부의 결혼 만족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남녀가 결혼하는 이유 중 하나가 조건 없는 이해와 지지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 특히 배우자의 지지와 이해, 수용을 받게 된다면 삶의 만족도, 결혼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부부는 배우자의 생각과 의견이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건강한 부부는 한 편의 생각과 의견에 종속된 모습으로 살아가지 않는다. 자신의 의견과 생각, 필요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부부는 같지만, 많은 부분에서 다를 수 있다. 다름에도 하나를 이뤄가는 게 결혼의 신비로운 모습이다. 인격적으로 성숙해 간다는 것은 나와 다른 타인을 수용하는 능력이 강화되는 것이다. 부부 관계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부부가 서로 다름이 있다는 사실을 지각하고, 수용하게 될 때 경쟁적인 갈등 구도를 만들지 않고, 상생할 수 있다. 배우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인식의 전환과 노력이 빈약할 때 갈등이 경쟁적으로 나타난다. 죽고 사는 문제인 것처럼 다투게 된다. 그러나 나의 입장을 잠시 내려놓고, 상대편에 서보려고 노력하면 갈등이 서로에 대한 더 깊은 앎과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 얼마나 배우자의 입장에 서보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도 중요하고, 자신과 다른 배우자의 생각과 관점도 중요하다. 이것을 수용하는 부부가 돼야 한다. 서로 다른 점을 가진 부부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는 의미를 생각했으면 좋겠다.
/ 황규복 박사, 김숙경 소장 부부 (두란노 결혼예비학교 부부 강사, <그런 당신이 좋다> 저자)
작성자 김다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