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양육자반 수료 간증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축복은 경험 할수록 더 커졌다. 온누리교회를 통해 받은 축복은 더 그랬다.
일대일 동반자반을 하면서 양육자님과의 만남이 나쁘지 않았다. 일대일 제자양육 시간은 매우 유익했다. 지방에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왔던 것과 비교할 때 정말 많은 것들을 듣고 배웠다. 그렇지만 매주 양육자님을 만나는 것이 즐겁고 기다려지는 것은 아니었다. 배우는 입장이었기에 숙제와 예습이 밀리면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마음이 무거웠다. 숙제와 예습을 허둥지둥 하느라 내용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답만 적어서 간적도 많았다. 그냥 양육자님과 만나서 좋은 이야기 나누고, 성경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받는 것이 좋았다. 아마도 내가 양육자가 되겠다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동반자 과정이 끝나고 1년이 지났다. 주일성수와 경건의 시간을 통해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2015년이 시작되면서 나의 신앙적 비전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진작부터 체계적인 양육을 통해 영적배가를 이루라고 말씀하셨는데 외면하고 있던 내 모습을 발견했다. 곧장 일대일 양육자반 교육을 신청했다.
일대일 양육자반 과정은 나의 자만과 교만을 송두리째 깨뜨리는 시간이었다. 성경적 지식을 통해 완전체로 무장하겠다던 나의 교만이 왜 그리도 창피하던지. 한 주 한 주 배우며 큰 계획 아래, 때에 따라, 이루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에 무릎 꿇게 되었다. 내 중심에 그리스도를 모심으로 구원의 확신을 갖고, 하나님의 속성을 이해하고, 경배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다. 성경, 기도, 교제, 전도 과목을 통해서 내가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성령 충만, 시험을 이기는 삶, 순종, 사역 과목을 통해서는 주님께서 내가 성숙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과정마다 살아있는 장로님의 말씀과 예화, 영상들이 나에게 도전을 주었다. 양육자로 성장하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일대일 양육자반 과정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도 배웠다. 동반자를 어떻게 섬기고, 가르쳐야 하는지도 배웠다. 무엇보다 동반자를 바로 세우는 것은 나의 하찮은 지식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시는 동반자에 대한 간절함과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었다.
이제는 주님께서 나와 늘 함께 하시기에 열심과 진정으로 동반자를 양육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나에게 축복을 베푸신 주님을 찬양한다.
/황동일 성도
작성자 정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