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독자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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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우고, 치유하고, 회복하고

하트스쿨을 섬기며

 

4년 전, 주일학교 교사로 섬겼다. 하나님으로부터 천사 같은 아이들을 향한 마음과 사랑을 선물 받았다. 그것이 나의 첫 사랑의 회복이었다. 어느 날 하트스쿨 사역자학교 광고를 접하게 됐다. 단숨에 하트스쿨 사역자학교에 등록했다.
하트스쿨 사역자학교는 내가 알던 것과 사뭇 달랐다. 단순한 놀이, 율동, 훈련과정으로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알짜배기는 진정한 나의 모습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이었다. 하나님은 내게 이 시간을 통해 회복을 통한 휴식을 주셨다. 하트스쿨을 섬기는 교사들을 보면서 섬김의 자세를 배웠고, 진정한 사랑도 나눴다.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 선한 예배자 모습 같았다. 부담스러운 마음도, 무거운 멍에도 아니었다.
하트스쿨 사역자 학교를 마쳐야 하트스쿨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나는 하트스쿨 사역자 학교를 마치고 부푼 마음으로 어린이 하트스쿨을 섬겼다. 평소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에 변화가 생겼다. 하트스쿨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끼는 장이었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곳이기도 했다.
하트스쿨은 부모와 아이들이 12주 여정을 함께 한다. 부모와 아이들 사이에 갈라진 틈을 메우고, 치유하고, 회복하도록 돕는다. 하트스쿨을 진행하는 과정 중에 그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이들과 부모 간의 소통 부재였다. 하트스쿨은 서로의 모습을 돌아보는 귀한 자리였다. 하나님이 위로해주시는 시간이었다. 집중하지 못하던 아이들이 변화되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부모님에게 느끼지 못했던 안정감을 되찾았다. 아이들이 부드러워지기 시작했다. 부모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아빠, 엄마 사랑해요.”
하트스쿨 12주차 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했다. 부모들의 간증을 듣고 가족들이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 12:1~3).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불러 창대한 땅을 주시고, 후손에 대한 축복의 말씀도 주셨다. 그를 복의 통로로 만드셨다.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과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하트스쿨은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배우고, 다음세대의 소망과 소명을 발견하는 곳이다. 다음세대에게 온전한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다음세대들은 세상과 가정, 직장에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의 계획을 명확하게 알고 성장해야 한다. 12주 동안 진행되는 하트스쿨이 우리 삶으로 확장되었으면 좋겠다. 사회적, 정신적, 정서적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려면 온전한 사랑과 진심을 나눠야하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하트스쿨 천사들에게 사랑과 진심을 전하는 사랑전도사가 되기 위해 기쁨으로 걸어갈 것이다. 하트스쿨을 늘 중보기도 할 것이다.

김선아 성도_빨간티셔츠 입은 사람

<빨간티셔츠 잆은 성도_김선아 성도>

/ 김선아 성도(하트스쿨 사역자학교)

작성자  김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