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대청

J4U공동체 “하나님의 평안으로 가득채운 고창 아웃리치”

 

할렐루야를 외칠 수 밖에 없었던 고창 아웃리치.

할렐루야를 외칠 수 밖에 없었던 고창 아웃리치.

 

지난 8월 7~10일까지 전라북도 고창으로 다녀왔다. ‘내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고 이끄시는 대로 따라 가겠다’는 결단을 하고 고창으로 향했다. 먼저 왕촌교회에 도착해 청소 사역으로 함께 섬기며 서로간의 어색함을 떨쳐버렸다. 짜증이 날만 한 고된 작업에도 모두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즐겁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속으로 힘들다고 생각한 것이 부끄러워졌다. 이렇게 환하게 웃고 최선을 다하며 서로에게 힘을 주는 모습에서 좋은 기운을 느끼며 고된 작업을 마무리했다. 맛있는 저녁식사 후, 서로가 하루 동안 느끼고 본 것을 나누며 점점 하나가 되어갔다.

둘째 날, 드디어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방문사역을 시작했다. 이 사역을 통해 내가 왜 이곳에 왔으며, 주님께서 왜 보내셨는지를 알게 되었다. 방문한 분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주님의 손길이며, 아픈 몸과 고된 마음, 누구 하나 의지할 곳 없는 이곳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주님의 사랑 안에서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렸다. 단순한 도움은 어느 누구나 줄 수 있지만 외롭고 지친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면서 사랑과 평온을 주시는 하나님을 전하면 할아버지, 할머니의 마음속에 허전함과 외로움이 주님의 평안으로 가득찰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 이렇게 기대감을 안고 시작한 방문 사역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고 섬김으로 주님의 뜻을 전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스스로 고민하고 있던 ‘내려놓음’의 의미가 결국 ‘믿음의 확신’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믿음과 확신 속에서 주님 뜻을 위해 성심을 다하는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르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셋째 날에는 마을 잔치 ‘블레싱 파티’를 열었다. 마을 할아버지들과 할아버지들이 박수치고 찬양을 따라 부르는 모습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어르신들과 헤어지기 전, 팀원들은 어르신들과 손을 잡으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기도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고창 아웃리치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선하심을 믿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따를 것을 결단했다.

대청 J4U공동체 - 김정수 형제

/ 김정수 형제(J4U공동체)

작성자  오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