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대청

갈렙공동체, “함양에 가득한 하나님 사랑”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함양에서 기쁨의 교제를 나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함양에서 기쁨의 교제를 나눴다.

지난 8월 8~11일 3박4일간 경상남도 함양 병곡면 광평리에 있는 광월교회로 38명의 청년들이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이곳 광월교회 담당목사님이신 구본호 목사님과 석진희 사모님은 젊은 시절, 온누리교회 청년부에서 만나 고 하용조 목사님의 첫 주례로 결혼을 하신 커플이었다.

이분들은 함양 땅에서도 온누리스피릿을 이어 Acts29 비전의 열정과 헌신을 가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내와 믿음으로 그 땅을 품고 계셨다. 아웃리치 기간 내내 팀원들은 각각 이미용사역 및 중등부사역 그리고 마을잔치를 했다. 이미용사역으로 만나 뵈었던 어르신들 중 불신자이신 분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며, 복음에 대해 빚진 자의 마음으로 전하는 말씀에 대하여 귀 기울여 들었다. 또한 따듯한 말들로 청년들을 대해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밀려오는 사역에도 지치지 않고 사랑의 마음으로 끝까지 섬길 수 있었다.

광월교회는 네 개의 마을을 주로 섬기고 있었는데 산골마을임에도 초등부, 중고등부 아이들이 있었다. 그러나 초등부에 다니던 아이들이 중등부에 들어서면서 사춘기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고 있었다.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중등부를 맡아 줄 만한 교사도 없었으며 예민한 사춘기의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였다. 초청 대상은 14명의 아이들이었는데 그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붙잡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한 명이라도 온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사역하겠다고 다짐하고 나갔는데, 첫날 3명의 학생들을 보내주셨다.

둘째 날부터는 8명의 친구들이 와서 함께 뛰어 놀고 부딪히며 점점 하나가 되어갔다. 하지만 변화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곳에서 돌아와서 함께 열었던 채팅창에서 하루에 1000여 대화가 오가다가 한 선생님이 큐티 올린 것을 보고 ‘큐티가 무엇인가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라는 질문을 하고는 그날부터 큐티를 시작한 아이도 있었다. 토요일 마을잔치 사역에서는 삼계탕사역과 마을잔치를 열었다. 함께 호흡하고 박수치며 흥을 돋았고 사도행전 3장 6절 말씀에 근거하여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라는 말씀의 주제로 삼은 성극으로 마을잔치를 마치며 이 땅에 모든 자들이 치유되고 천국 기쁨을 맛보기를 기도했다.

대청 갈렙공동체 강신희 자매

/ 강신희 자매(갈렙공동체)

작성자  오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