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성인

세워주고, 순종하며, 믿음으로

45기 젊은부부학교 수료 간증

/ 권영석, 박헌 부부(가정사역공동체)

 

나는 큰 기대감이 있었고, 남편은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다. 45기 젊은부부학교에 참가하면서 말이다. 지금은 둘 다 완전히 달라졌다. 젊은부부학교 과제를 하면서 느낀 것이참 많다. 그 중에서도 ‘ 부부십계명’ 이 가장기억에 남는다. ‘ 부부십계명’ 을 정한 날부터순종하고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 계명은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것이었다. 첫날에는 남편이 나의 손을 잡고 기도해 준 시간이 10초정도 됐는데 지금은 나의 기도가 끝날 때까지손을 잡아준다.

이 뿐만이 아니다. 가평에서 1박2일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깜짝 놀랐다. 남편과 내가 어느 순간부터젊은부부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기 때문이다. 2주차 때만 해도 내가 물어보기전에는 말을 아꼈던 남편이었기에 더욱 놀랐다. 이런 변화만으로도 감사한데 남편이 젊은부부학교 강의를 듣고 닫혔던 마음과 귀가 열렸다고 고백을 했다.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남편은 서로의 원가족에 대해깊이 이야기했던 것을 계기로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했다. 조원들과 함께 나눈 시간도 정말 좋았다고 했다. 남편이 나에게 “부부학교45기 조장을 맡기엔 부족하겠지? 그럼 자녀부를 먼저 섬겨볼까?”라고 묻기도 했다. 남편을 바라보는데 함박미소가 지어졌다. 그동안기도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남편의 회사동료 부부에게도 젊은부부학교를 추천하겠다고 했다.
우리 부부의 가장 큰 변화는 기도와 말씀 읽기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더 깊이소통하기 위해서다. 하나님을 찾으며 믿음의사람으로 변하려고 노력했다. 이런 나의 모습을 보고 남편도 변하려고 노력했다. 무엇보다나 자신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그동안 남편 잘못으로 다투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이기심이 원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남편을 가장으로 세워주고, 남편 말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살도록 노력할것이다. 무엇보다 우리 부부를 위해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