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해외캠퍼스

괌에서 온 편지, ‘꿈터’가 쑥쑥 자랍니다

 

설렘과 기대로 꿈터 출발

한글학교 개강 소식을 신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보시고 물품 후원 등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타 교회 성도님까지 성령의 감동을 받아 괌으로 여행을 오시면서 아이들의 책이며, 비디오 테이프, 인형 등을 가져다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많은 분들의 지원과 기도 속에 ‘꿈터’는 지난 3월 4일 오후 2시 엘림홀에서 개강예배를 드렸습니다. 꿈터 교감 선생님으로 섬겨 주실 집사님들과 선생님들, 어머니들, 초등부 유치부 아이들이 모여 찬양을 부르고 말씀을 듣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면서 새로운 학교와 수업에 대한 기대와 비전을 나눴습니다. 한국말 하는 걸 쑥스러워하던 아이도 있었지만 다른 친구들이 열심히 말하는 것을 보고 본인도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몇 년 동안 신앙생활을 쉬고 계시던 어머니들도 아이들을 따라 나와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설렘과 호기심으로 보내고 이제 6주차를 맞았습니다. 5월 20일까지 12주간 꿈터의 아이들은 네 그룹으로 나뉘어 공부를 합니다. 유치부는 게임과 비디오 학습, 만들기, 노래 등을 통해 한글을 자연스럽게 깨우치고, 초등부는 한글을 배우고 한국어로 사고하는 방법을 연마합니다. 초등부는 기초반,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지인에게까지 파급 기대

꿈터는 아이들이 영어도, 한국어도 규모 있게 말하고 표현할 수 있는 다국어 활용능력을 갖춘 한국인으로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세우시고 쓰시기에 좋은 인재들로 성장, 성숙하길 소망합니다. 교회 1층에 마련될 교실과 편의시설들은 아이들의 언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첫 학기동안 꿈터는 아이들의 진정한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한글 학습뿐만 아니라 한국어로 자신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근본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2007년에는 괌 정부에서 허가를 받아 정식 중등교육기관으로 등록하여 청소년과 현지인에게까지 폭넓게 공부하고 예배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비전입니다. 작지만 하나님의 꿈을 일구어 나갈 터전이 될 꿈터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김지영 선교사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