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책으로 만나는 기도 “기도는 형식보다 내용이 더욱 중요하다”

책으로 만나는 기도 “기도는 형식보다 내용이 더욱 중요하다”       <지금, 기도할 때다>스토미 오마샨 지음/ 두란노/ 324쪽/ 12000원   기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기도에 대해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대개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러나 기도에 대해 말하자면 그것은 형식이나 방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신앙의 다른 측면도 그렇겠지만 기도는 태도와 내용이 더욱 중요하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마음속의 진실을 말씀드리는 것보다 더 나은 기도의 방법은 없다.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경험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구원을 얻고 기도의 능력을 깊이 깨달은 스토미 오마샨의 저서 <지금, 기도할 때다>는 기도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재정립할 수 있게 해준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기도하라     이 책에서 스토미 오마샨은 기도의 본질에 대한 추상적인 정의나 기도의 방법에 대한 세세한 지침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대신 기도의 필요성에 대한 저자의 관점은 소박하면서 매우 실제적이다. 저자는 인간으로서 가장 멋진 인생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삶은 인간의 힘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을 얻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스토미 오마샨의 가르침은 매우 평범한 것 같지만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한 사람의 말이기에 강력한 설득력이 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기도하면서 보내지 않은 사람은 단순한 진리를 감동으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기도는 기도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세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기도는 형식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     스토미 오마샨은 기도를 하나의 의례로 보지 않는다. 대신 기도를 철저히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연결시켜 바라보고 있다. 저자가 이러한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이 기도의 형식이 아니라 기도의 내용이다. 저자는 우리가 기도해야 할 중요한 내용으로 참된 믿음의 기초 다지기, 신앙생활의 본질을 깊이 깨닫기, 건강한 자아상 정립과 인간관계 회복하기, 인생의 비전 발견하기, 영적싸움에서 이기기 등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제시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나 가족의 필요를 응답받기 위한 기도를 많이 한다.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며 그릇된 욕심이라고 볼 수도 없다. 하지만 참된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앞에서 참되게 살아가는 것을 자기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여기는 사람들이다. 기도의 내용도 이러한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스토미 오마샨이 제시하는 기도제목들은 우리가 무엇보다 앞서 기도해야 하는 것들임에 틀림없다.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알라,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하라, 말씀이 우리 삶에 마음껏 역사하게 하라, 견고히 믿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말씀으로 생각을 제어하라, 당신도 인생의 목적이 있다.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라 등 기도는 어떤 형식으로 하느냐 보다 어떤 내용으로 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기도를 이러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다면 스토미 오마샨의 <지금, 기도할 때다>를 읽으라. 우리에게 많이 부족한 기도의 방향성에 대한 영적 감각을 분명하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