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북한에서 가장 무서운 병, ‘다제내성 결핵환자’를 도와주세요

“결핵환자들에게는 약외에는 희망이 없습니다.”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해 주십시오.

 

인세반 박사(유진벨재단)

다제내성 결핵은 북한에서 가장 무서운 병입니다. 북녘 땅에서 다제내성 결핵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유진벨재단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환자들의 경과를 알아보기 위해 개인별 객담수거와 본인 확인을 위한 사진촬영, 체중측정에 이동식 검진차를 이용한 X-ray 촬영까지 환자 한 명 한 명의 상태를 꼼꼼히 진단합니다. 매일 쓴 약을 삼키느라 힘들 텐데도 마음 써준 후원자를 생각해서 밝게 웃어주는 환자들의 얼굴에서 희망을 발견합니다.

환자들을 그룹으로 구성해서 반장도 뽑았습니다. 반장의 역할은 의료진을 돕고 환자를 위로하는 것입니다. 또한 북한 의료진들에게도 결핵에 대한 연구와 환자관리시스템을 가르쳐서  북한의 열악한 결핵치료환경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15년 전부터 병을 앓았던 환자도 있었는데 후원자들의 큰 사랑과 응원 덕분에 요양소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보내는 사람이나 떠나는 사람 모두의 기쁨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 일은 정말 뜻 깊은 일입니다. 결핵 환자에게는 이 약외에 다른 희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약을 먹지 못하는 환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결핵은 호흡기관으로서 전염되는 병입니다. 20세기에 한국 사람들을 몹시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한 때는 결핵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결핵이 슈퍼박테리아가 되었습니다. 일반 약으로는 치료가 안 되는 환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 환자들은 대책이 없습니다. 이 사람들이 치료가 되지 않으면 이 사람들에 의해 전염되는 사람들은  다제내성 환자(일반 결핵약이 들지 않는 환자)가 됩니다. 북한의 결핵환자 중에서 15~20% 다제내성 환자입니다. 앞으로 남북관계의 보건차원에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바로 다제내성 결핵일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북한을 챙기지 않거나 사랑하지 않으면 다제내성 결핵 환자들이 더 많이 생겨날 것입니다.

다제내성 결핵환자들은 가족이나 사회의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유진벨재단은 한국 교회가 북한사람들을 사랑하도록 돕는 다리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앞장서서  북한 사람들을 살리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