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 나라를 구하라
마태복음 6:25~34
박종길 목사
누구나 경험하는 인생의 풍랑을 뚫는 방법이 중요합니다.믿음 없는 사람들은 불안과 염려, 걱정이 가득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잘못된 초점을 바로잡고 하나님의 나라로 나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과거를 후회하지 말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 불안해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대신 먼저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느끼고 있는 고달픔을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걱정과 염려, 불안과 후회 때문에 넘어지기 쉬운 존재라는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생명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하지 말고 자기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생명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공중에 나는 저 새들을 보라. 씨를 뿌리지도 거두지도 창고에 쌓아 두지도 않지만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먹이신다. 너희는 새들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너희 중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목숨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할 수 있겠느냐?”(25~27절). 사실 걱정한다고 해서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수많은 걱정을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을 걱정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욱 힘들어 질뿐입니다. 할 수 있는 일을 걱정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면 되는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초점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감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불안과 염려, 걱정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말 소중한 것은 놓치고 덜 소중한 것에 매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점이 중요합니다. 만약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속에 있는 분노 때문에 소중한 것을 하찮게 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싸우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귀한 것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31절).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할 때 걱정과 염려는 창조하지 않았습니다. 죄로 인해 염려와 걱정, 불안이 생긴 것입니다. 걱정이라는 말의 어원은 ‘숨 막히게 한다’입니다. 우리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합니다. 아직 생기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걱정은 끝이 없습니다. 걱정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우울해집니다. 걱정이 사람을 힘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이 모든 것은 이방 사람들이나 추구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런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32절). 걱정은 이방사람들이 하는 것입니다. 이방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염려하고,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32절 뒷부분에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아신다’는 놀라운 말씀이 나옵니다. 우리는 걱정을 끊임없이 하고 있지만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전혀 모릅니다. 미래의 일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그분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누가 자신의 머리카락 숫자를 알겠습니까.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우리는 5분 후 일어날 일도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계십니다. 때문에 우리는 이방사람들처럼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않아야합니다. 오직 믿음을 붙잡아야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붙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의 걱정과 아픔, 그리고 눈물을 아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받을 만한 것을 받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할 수 없는 일에 순종해 받는 것이 믿음이요, 은혜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감사와 은혜가 없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이성과 생각, 경험을 믿기 때문에 기적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기적들은 할 수 없는 일을 행했을 때 일어났습니다. 소경의 사례를 보십시오. 그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에게 믿음이 없었다면 순종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가나안 혼인잔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믿음이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고치지 못한 아이의 아버지가 믿음 없음을 고백하자 아이가 나았습니다.
하나님이 알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갈 때 그들 앞에는 홍해가, 뒤에는 추격해오는 군대가 있었습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바다가 밤새도록 갈라졌습니다. 하나님이 홍해의 기적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일까요.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잠든 밤에도 일하고 계십니다.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이 있는지를 보십니다. 때문에 매순간 열리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대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십시오. 삶 가운데 기도제목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구든지 절박한 이유로 부르짖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이유를 알고 계십니다. 염려하지 말고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오직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맡아서 걱정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으로 충분하다”(33~34절). 괴로움은 그날 겪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걱정하는 대신 그의 나라와 은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니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믿음으로 승리하십시오
제가 선교지에서 제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던진 질문이 제게 진정한 믿음이 있는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크리스천들과 세상 사람들을 구분하는 기준은 믿음밖에 없습니다. 믿음 말고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에게도 풍랑이 옵니다. 눈이 어디든 동일하게 내리듯이 믿음을 가진 사람이든 믿음이 없는 사람이든지 누구나 인생의 풍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문제는 풍랑을 뚫고 나가는 방법입니다. 인생의 풍랑을 뚫고 나가는 방법에서 크리스천과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차이가 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풍랑에 대한 불안과 염려, 걱정이 가득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들은 풍랑에 담긴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합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걱정하지 말고 먼저 그 나라를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순종한 바울과 베드로의 고백입니다.“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여러분이 구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뢰십시오”(빌 4:6). “여러분의 모든 근심을 주께 맡기십시오. 주께서 여러분을 돌보십니다(벧전5:7).염려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 정리 김남원 부장 one@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