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마태복음 7장 6~12절
반태효 목사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것은 우리가 열심히 구하고, 찾고, 두드리기 때문에 주시는 것이 아니라 자녀이기 때문에 주시는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 최고의 것을 주시는 주님을 사모하십시오.”
여러분, 만약 오늘이 우리의 마지막 날이라고 가정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유일한 소원을 구하라고 말씀하신다면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요?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주실 것이고, 찾는 자에게 찾게 할 것이고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열리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구하고 두드리고 찾으면 하늘 문이 열리는 놀라운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 천국과 생명의 문
그러나 우리가 구하지 않아도 하늘 문은 이미 열려 있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모든 인류에게 하늘 문이 닫혔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구약에는 하늘 문이 열려도 하늘 문을 향해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셔서 세례를 받으시면서 가장 먼저 우리 인생을 향해 하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 하늘 문이 열릴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하늘 문이 열린 인생인 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문이시기 때문에 누구든지 생명의 문, 하늘의 문 대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안에 있으면 이미 하늘 문이 열린 인생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열려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하늘 문은 모두에게 열려있지만 아직도 그 하늘 문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에 길과 소망이 있는 줄 알고 열린 하늘 문을 두고도 외면하고 여전히 세상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자녀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자녀들의 인생길이 열리려면 좋은 대학, 직장, 학교, 배우자를 만나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과연 인생 문이 열릴까요? 인생 문이 열리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야합니다. 길은 예수님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과 생명의 문이십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예수님을 만나고 그 문 안에 있어야 인생길이 열릴 것입니다.
하늘 문이 열리기를 기도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의 말씀을 마무리하면서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기도에 대한 말씀을 다시 하셨습니다.그렇다면, 산상수훈에서 설교를 들었던 당시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이 무엇을 구하고 찾고 열리기를 기도했을까요? 그들이 구한 것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천국의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특별새벽기도를 드리면서 많은 기도제목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의 기도제목을 내려놓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산상수훈을 통해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이제는 여러분의 소원도 달라지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도제목은 점점 작아지고 진정으로 구하고 찾아야할 것, 열려야 할 문이 하늘 문인 줄을 깨닫고 하늘 문이 열리기를 기도하십시오. 이 땅에서 산상수훈의 삶, 천국의 삶을 살아가는 것보다 더 소중한 삶은 없을 것입니다.
좋은 것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여러분, 이런 삶을 살기 위해 예수님께서 ‘찾으라, 구하라, 두드리라’고 하시면서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너희가 악할지라도 자녀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아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11절).‘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기도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아무리 구하고 찾고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다’고 이를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기도를 많이 했음에도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응답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응답받는 방법을 알아야합니다. 11절에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대로 주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응답받지 못했다고 하는 이유는 좋은 것이 좋은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언제나 최선의 것,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절대 의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도 주셨습니다. 우리가 독생자를 달라고 구한 적이 있습니까?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주신 하나님께서 무엇을 우리에게 아끼시겠습니까? 아들을 주신 하나님,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언제나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은 성령님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주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가장 좋은 것을 변함없이 주신다는 것을 보증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 안에 하늘 문이 열렸기 때문에 성령님이 오실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것은 우리가 열심히 구하고, 찾고, 두드리기 때문에 주시는 것이 아니라 자녀이기 때문에 주시는 것입니다. 내 열심, 내가 얼마나 간절한지에 대해 승부를 거시면 안 됩니다. 언제나 좋은 것으로 주시는 우리 아버지께 나아가기를 기도해야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 최고의 것을 주시는 주님을 사모하십시오.
응답 받는 사람들의 모습
그렇다면, 응답을 받은 사람들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그러므로 모든 일에 네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남을 대접하여라. 이것이 바로 율법과 예언서에서 말하는 것이다”(12절).우리는 예수님의 설교인 산상수훈의 말씀을 들으면서 새로운 소원이 생겨야 합니다. 그렇다면, 산상수훈의 사람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대접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12절 결론을 보면 하늘 문이 열리면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모든 일에 내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대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율법서와 예언서의 요약입니다. 산상수훈은 메시아로서 이 땅의 삶을 어떻게 실현하실 것인가에 대한 첫 예수님의 설교입니다. 이 산상수훈의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인 사람입니다. 우리는 원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답게 사는 성령의 사람인데 너무 이상한 존재로 변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원래 디자인하고 창조한 선한 걸작품 즉,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사람은 곧 대접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모든 사람에게 은혜로 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 때문입니다. 은혜는 이런 대접을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분에 넘치게 대접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로 대접하십니다. 행한 대로 대접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이전에 우리가 정확하게 받을 대접이 심판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자녀로 대접해주셨습니다. 이처럼 은혜로 대접해주는 하나님의 사람, 천국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그 은혜 받은 만큼 대접할 때 천국 문이 열릴 것입니다. 우리가 은혜 받은 자로서 다른 사람을 어떻게 행복하게 할지, 축복해줄지를 생각하며 그 은혜를 나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살아갈 때 천국 문이 열릴 줄 믿습니다. 반드시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대로 하늘 문이 열릴 것입니다./ 정리 오은지 기자 oej@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