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온누리축제

개회예배 - 예배의 본질

 

이번 예배축제를 통해 우리의 예배와 한국의 예배, 세계 모든 선교지마다 영적 충만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많은 축제를 했지만 예배를 주제로 하는 축제는 처음입니다. 예배의 핵심과 본질을 다루는 이번 축제로 우리 모두 하나님과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들어가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늘 역대하 7장 1절부터 3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읽기 원합니다.“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

 

불을 부르는 기도

 

오늘 이 말씀에서 예배에 대한 중요한 네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기도입니다. 1절을 다시 보십시오.“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예배의 핵심에는 사람의 불이 아닌 하나님의 불, 사람의 열정이 아닌 하나님의 열정이 있습니다. 진정한 예배는 어떤 예배입니까? 우리는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하고 나서 일어났던 사건을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솔로몬은 선친이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성전을 완공했습니다.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이 다 모였고 그는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니 놀랍게도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제물들을 태웠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처음에 십자가를 피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했으나 곧 그 기도가 바뀝니다. 예수님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기 전에 하신 결정적인 사건이 바로 기도였습니다.솔로몬은 성전을 다 지은 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마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왔습니다.예배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불이 내리기 전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불이 내려옵니다. 진정한 불이 내려오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인간적인 기도, 세속적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오순절날 성령님께서 강하게 임재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일어난 사건이 무엇입니까? 기도입니다. 그들은 다락방에 모여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전심으로 기도했을 때 오순절날 급하고 강한 바람이 일며 불이 역사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예배에 필요한 것은 바로 불입니다. 그리고 불이 임하기 위해 기도가 필요합니다. 회개의 기도, 광야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믿음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진정으로 기도 드릴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다

 

둘째, 불이 하늘에서 임합니다. 불이 임한 것이 가장 핵심적인 일입니다. 갈멜산에서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 450명이 영적 대결을 합니다. 450명과 고독한 예언자 한 명의 처절한 싸움이었습니다. 바알 선지자 450명은 재물과 재단을 놓고 자기 나름의 방언을 하고 소리를 지르며 바알을 예배했지만 불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도했을 때 하늘에서 불이 임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 속에 엘리야의 불, 성령의 불, 오순절의 불이 있길 원합니다. 그랬을 때 우리의 죄와 연역함, 병을 제거해 주시고 하나님의 승리가 일어날 것입니다.불이 임했을 때 제단과 제물이 다 탔습니다. 오늘날의 예배에는 불타는 역사, 불사르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불이 임한 후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첫째는 기도요 둘째는 불이며 셋째는 영광입니다. 불이 임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예배입니다. 불이 임하여 재물과 재단이 불사르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데 영광의 광채가 몹시 강력하고 그 임재 역시 무척 커서 제사장마저도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이런 예배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때 때로는 너무나 방자하게, 때로는 대수롭지 않게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성전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 이런 영적 경험을 여러분도 하시길 바랍니다. 모세가 율법을 받으러 시내산에 올래갈 때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돌아온 모세의 빛이 너무도 강렬해 사람들은 그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오늘날 한국 교회에 이런 하나님의 광채와 영광이 나타나길 원합니다. 그 거룩한 임재로 인해 모든 죄악이 떠나가고, 모든 어둠의 세력이 떠나가는 일이 바로 이 예배축제에서 일어나기 원합니다.

 

천상의 예배를 꿈꾸십시오

 

3절을 보겠습니다.“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기도를 마친 솔로몬은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힘이 나타났음을 알았습니다.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그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이 내리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차는 것을 봤습니다. 이 때 사람들은 엎드려 경배했습니다.엎드려 경배하는 사람들에게 참된 예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때 우리는 무릎을 꿇게 되고 두 손을 들고 그분에게 경배와 찬양을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경배와 찬양의 주제는 ‘선하도다.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입니다. 할렐루야! 그런 놀라운 축복이 이번 예배축제 가운데 임하길 바랍니다.마지막으로 저는 예배의 환상을 요한계시록 7장 9절에서부터 12절 말씀에서 봅니다. 저는 항상 이 말씀을 상상하고 그리며 예배를 준비합니다.“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찌로다 아멘 하더라.”오늘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가 하늘의 예배, 천상의 예배, 축복의 예배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가 요한계시록 7장과 같이 모든 민족이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에게 종려가지를 들고 모여 드리는 예배가 되길 꿈꾸십시오.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이 그림을 그려주시기를 원합니다.  / 정리 : 최문경 기자 pink1969@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