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강의 4_ 나눔은 행복입니다
조용기 목사(사랑과행복 나눔재단 이사장)

나누기 때문에 행복한 것
오십년 목회를 마치고 은퇴를 하면서 ‘하나님, 이제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목회도 50년 동안 했고, 온 세계에 나가서 복음도 증거했습니다. 이제 무엇을 할까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제 마음속에 주신 말씀이 ‘사랑과행복 나눔’이었습니다.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리고 고통 당하는 다른 나라를 위해 돕는 ‘선한 사람’이라는 NGO단체를 만들었고, 국내에서는 ‘사랑과행복 나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운동의 일환으로 중국과 동남아 일대 4,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심장수술을 해주었습니다. 여러분, 행복하기 때문에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나누기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다. 저는 너무 가난한 시대에 태어났고, 교회를 시작할 때도 천막교회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거지들이 우리 교회에 많이 왔습니다. 그때 말씀 가운데 예수님께서 공생애 동안 2/3는 병을 고치고 가난하고 굶주리고 헐벗은 사람을 먹이고 돌보는 데 시간을 보낸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수님이 복음만 증거한 것은 1/3 정도입니다. 저는 천막에서 엎드려 ‘주님, 저는 안드레와 같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우리가 먹는 빵과 우리가 입는 옷, 신발을 나눠주면서 전도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겠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그때 제가 깨달은 것은 탐욕만 버리면 돈이 태산처럼 많아도 악으로 빠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탐욕이 들어와서 물질을 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탐욕이 떠나고 나누어주는 선이 들어오면 물질은 다다익선입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기도와 구제가 함께하는 신앙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면 그 물질은 선한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탐욕이 있는 곳에는 기쁨이 없습니다. 아무리 물질이 많아도 탐욕이 있는 곳에는 행복과 기쁨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눔이 있고 선한 역사가 일어나면 그 속에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베풀고 나누면 그것이 씨앗이 되어서 하나님이 복을 부어주십니다. 저는 한평생 부요한 마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마음속에 한 번도 내가 가난하다는 의식을 가진 적이 없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털어놓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놓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흔들어 넘치게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신앙이란 기도와 구제가 함께하는 것입니다. 구제가 없는 신앙은 신앙이 아닙니다. 교회가 가난하고 헐벗은 이들을 섬기고, 따뜻한 사회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기를 바랍니다./ 정리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