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사랑챔버, 미국 프루츠만 교수와 협연

지난 26일 꿈아이홀서 미니콘서트 열어

사랑챔버 (1)

온누리 사랑챔버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스티븐 프루츠먼(Stephen Prutsman)과 협연했다.
지난 8월 26일(화) 오후 6시 서빙고 온누리교회 꿈아이홀에서 사랑챔버와 프루츠먼이 함께하는 미니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11세 자폐증 자녀를 둔 프루츠먼 교수의 깜짝 방문을 통해 이뤄졌다.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재단(Autism Fun Bay Area)을 설립하여 활발한 자선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본인이 방문하는 나라마다 자폐를 앓고 있는 공동체 집단과 교류하고 연주를 해왔다. 그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사랑챔버를 찾아온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이날 프루츠먼은 챔버 단원들의 연주를 먼저 감상하고 난 후 시각, 자폐 장애인 박민수 형제와 함께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거슈인(George Gershwin)의 곡을 연주했다. 이후 단원들과 함께 협연하며 그는 “단원들의 재능에 놀랍다”고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사랑챔버 측은 “이날 콘서트는 자폐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바른 역할을 하도록 애쓰는 프루츠먼 교수와 만나 주 안에서 서로 희망과 격려를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스티븐 프루츠먼은 차이코프스키국제콩쿨에서 수상한 피아니스트로,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월드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인이다. 프루츠만은 ‘바흐&포스(Bach&Forth)’ 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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