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헬로맘스쿨 수료 간증> 엄마와 아내에게 꼭 필요한 스쿨

헬로맘스쿨은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꼭 한번 들어보고 싶었다. 그런데 임신 기간 내내 입덧이 심해 듣지 못했다. 아이가 태어난 후에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잠도 못자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헬로맘 스쿨에 참가하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아기가 태어난 지 9개월이 다 되어서야 남편의 권유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다.
아침 10시에 강의가 시작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아기가 낮잠 자는 시간과 겹쳤기 때문이다. 과연 내가 헬로맘 스쿨에 몇 번이나 출석할 수 있을지 염려되었다. ‘몇 번 나가다 말겠지’라는 생각도 들었고, ‘육아로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에 이 스쿨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라는 의구심도 있었다. 
성령님이 도우셨다. 아이와 함께 스쿨에 빠짐없이 참석할 수 있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주제의 강의를 들을 수 있을지 설렘도 갖게 되었다. 자녀양육과 더불어 부부관계에 도움이 되는 강의가 무척 좋았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도, 영적으로도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김현옥 교수님의 ‘부부관계와 자녀양육’ 강의가 인상적이었다. 출산 및 육아로 다소 소원해졌다고 느껴졌던 부부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말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다.
다른 엄마들과의 대화 시간도 정말 좋았다.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고, 위로하고, 배우는 시간이었다. 강의 여섯 번 들었다고 양육에 대한 고민과 걱정들이 단번에 사라지지 않겠지만 적어도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마음가짐을 달리 할 수 있게 힘은 기른 것 같다.
아기와 함께 스쿨에 참여하느라 모든 강의를 제대로 들을 수는 없었지만, 강의 듣고, 말씀을 나누고, 지체들과 교제하는 것 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었다. 
헬로맘 스쿨은 종강했지만 매주 금요일마다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다.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많은 아기 엄마들이 헬로맘 스쿨을 통해 주님의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로, 원만한 부부관계를 만드는 아내로서의 역할을 배웠으면 좋겠다.
/ 박혜연 성도

 

*헬로맘은

출산 전에는 성경적인 태교와 관계회복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을 세우고, 출산 후에는 영유아기 자녀의 양육과 성경적 부모로 세워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작성자  조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