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으로
OBC 온비아 갈라디아서 과정 수료 간증
/ 조재관 성도(중종로공동체)
예수님을 믿기 전 내 마음과 몸은 정죄의식과 병 때문에 몹시 괴로웠다. 그런 내가 복음을 접하면서 정죄의식에서 풀려났다. 한없이 어둡던 내가 웃음을 되찾았다. 그러나 당시 나는 원죄(原罪)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가 죄에서 해방되었다는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니었던 것 같다. 내 마음에 성령님이 임하셔서 구원의 은혜를 얻은 것 같았다. 그런데 교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나의 얕은 성경적 지식의 한계를 느꼈다. 이신칭의에 대해 잘 몰랐고, 계속 복음을 믿으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시간이 갈수록 지체들의 드러난 행위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몇 년 지나지 않아 나의 바닥이 드러났다.교회에서 봉사는 하지만 여전히 육신의 정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이런 상태는 결혼을 하고도 변함이 없었다.
봉사도 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은 문제 때문에 답답하고 불안했다. 교회에서의 삶과 세상에서의 삶이 다른 것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는 정죄감 때문에도 힘들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보다 세상으로부터 받는 편안에 위로받을 때가 많았다. 그러던 중에 부모님의 빚 문제로 하나님께 엎드려 울부짖으며 은혜를 갈구하게 되었다. 그 일을 계기로 내가 받아야 할 형벌을 대신 받으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목도하게 되었다. 온누리 BEE 아카데미 갈라디아서 공부도 하게 되었다. 이 과정을 밟으면서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았음을 확실하게 깨달았다. 이제는 배운 대로 살고 싶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니 참으로 감사하다는 고백이 절로 나왔다. 예배, 기도, 헌금, 봉사, 성도와의 교제 등 믿음생활에서의 모든 행위가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의 역사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갈 5:6).
하나님이 베푸신 사랑과 은혜를 늘 인식하고 의지하며 살아갈 때 내 삶이 변화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