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위기의 순간 이렇게 행동하세요!

2000선교가 제안하는‘해외 아웃리치 안전지침’

 

 

올 여름에도 3,000명이 넘는 성도들이 해외 아웃리치를 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 아웃리치 시즌을 앞두고 2000선교본부가 지난 13일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해외 아웃리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외 아웃리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실제적 대처법을 가르쳐주면서 주의하고 또 주의하는 것보다 중요한 안전수칙이 없다는 것을 수차례 강조했다. 2000선교본부가 제안하는 해외 아웃리치 안전교육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 편집자 주

 

 

빠트리기 쉬운 안전수칙

 

1) 가족과 친지에게 여행일정과 동행자 연락처를 알려주고, 현재 위치를 수시로 알려준다.

2) 해외에서는 여권을 생명처럼 여겨야 한다.한국인의 여권은 종종 절도대상이 된다.

3) 혼자는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아웃리치 그룹에서 따로 떨어져 혼자 있지 않도록 한다.

4) 현지문화를 최대한 존중하고, 검소하고,건전한 아웃리치를 준비한다. 독특한 생활습관이나 문화가 있다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현지인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5) 무료 음료 제공, 여행 가이드 자처, 한국에 관심이 많다며 접근하는 사람들을 피한다.모르는 사람이 수화물 운반을 부탁하는 것은 마약 등을 운반시키려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거절한다.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1) 질병

대부분 여행보험은 여행 중 입은 상해의 경우 치료비 한도가 3백만 원으로(사망 시 최고보상 한도 5천만 원, 가입 시) 귀국 후 보상비를 지급받으므로 현지에서 발생한 치료비용은 본인이 지불해야 한다. 귀국 후 보험이 처리된 다음 본인 소유의 통장 계좌로 송금된다. 보험처리가 필요 하다면 다음의 서류가 필요하다: 의사 소견서, 치료비 영수증, 치료비 명세서, 본인의 통장 사본과 인적 사항(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2) 교통사고

언어에 자신이 없다면 통역을 할 수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은 후 사고의 책임여부를 따진다. 사고 즉시 현지 한국공관이나 기관에 연락하여 도움을 청한다. 위축된 행동이나 “I am Sorry” 등의 표현은 실수를 인정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3) 길을 잃었을 때

해외에서 길을 잃었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주변 공공기관이나 호텔에 문의하고 택시를 이용해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오면 된다. 미리 투숙 호텔이나 숙소의 전화번호, 주소, 약도 등을 현지어로 적어서 소지하는 것이 좋다. 또 나쁜 택시기사를 만나 목적지 이외 지역으로 주행하거나 부당요금을 요구하면 경찰을 불러 경고해야 한다.

4) 치안사고, 재해 예방

외국에서의 치안사고는 자신의 실수 여부를 떠나 되도록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야간에 개인행동을 피하고 우범지대나 향락가를 배회하는 등 범죄 유발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피치 못할 경우에는 지체 없이 현지 경찰에 신고하고 분명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상황이 확대되기 전에 현지 한국공관이나 기관에 연락하는 것도 지혜롭다 하겠다.

5) 치안 사고 예방법

공항에서 자신의 짐은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곳에 보관하고 자리를 뜰 때에는 동행자에게 봐달라고 부탁한다. 국제공항에는 소매치기나 날치기, 들치기 등 불량배들이 낯선 외국인을 노리고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남이 보는 앞에서 현금을 세거나 보이지 말고, 숙소에서 수속할 때 짐은 반드시 본인 앞에 놓아야 한다.

 

 

 

 

분실물이 발생 때

 

1) 짐: 수화물로 맡겼던 짐을 분실했을 때는 화물인수증(Claim Tag)을 해당 항공사 직원에게 제시하고 분실 신고서를 작성한다. 짐을 찾을 수 없게 되면 항공사에서 책임을 진다. 여행 중에 분실했을 경우에는 현지 경찰서에 잃어버린 물건을 자세히 적어 두고 도난신고서를 발급받고 귀국 후 보험회사에 청구(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경우)한다.

2) 여권: 현지 경찰서를 찾아가 여권분실증명서를 만든다. 주재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분실증명서와 사진 2장, 여권번호와 발행일 등을 기재한 서류를 제출하고, 여행자 증명을 발급받는다. 여행 전에 여권 복사본을 마련해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3) 항공권: 해당 항공사 사무실에 신고하고 지시에 따른다. 분실신고를 할때는 항공사명, 항공권 번호 등을 알려줘야 한다. 항공권 사면번호가 찍혀 있는 부분을 복사해 두고 구입한 여행사 등의 연락처도 메모해 두도록 한다.

 

 

 

보안지역에서 지켜야 할 수칙 선교사와 연락 전 2000선교본부(02-795-9085)에 반드시 문의해야 한다.

 

1) 현지에서 대화할 때에는 선교사의 신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선교사를 부르는 호칭은 “실명”+“약속된 호칭(사장님)”등으로 부른다.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종교적 용어 사용을 피한다.

2)아웃리치 준비과정에서 보안지역으로 전화와 메일 또는 우편으로소식을보낼경우에도선교용어사용을피한다.

3) 선교사 사진 공유 금지, 보안지역 선교사의 얼굴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공유하지 않는다.

4) 보안적인 이야기는 대면해서 대화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선교사와 통화를 할 때에는 반드시 시그널(Signal) 메신저 등 보안채팅 앱의 음성통화기능, 카카오톡 전화, 양방향 070 전화를 사용하여 암호화된 디지털 통화로 보안성을 높인다.

5) 하나님을 ㅎㄴㄴ, 1님 등으로 쓴다든가 선교를 ㅅㄱ으로 쓴다든가 하는 것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양방향 보안 이메일을 사용하도록 한다. 프로톤메일(protonmail)계정을 만들어 선교사와 대화하는 것을 추천한다. 2000선교본부는 정책적으로 선교사들에게 프로톤메일을 권장하고 있다.

6) 일반전화와 팩스, 음성통화 앱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휴대폰은 도청을 조심해야 한다. 선교지와 일반전화를 사용한 통화는 모든 대화가 감시되고 있다고 가정하고 가능한 짧게 한다. 선교사, Missionary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종교와 관련되지 않은 다른 직함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교사와 연락할 때 선교사의 실명과 약속된 호칭을 사용한다. 선교지 상황에 합당한 직함을 선택하여 일관성 있게 사용한다.

7) 아웃리치와 무관하다 할지라도 타 단체 선교사 신상과 사역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다. 그 선교사의 사역이 노출되거나 대화 중인 선교사의 신분이 노출될 수 있다.

 

* 보안지역

  1. 기독교에 민감하거나 적대적인 종교, 문화의 국가들 혹은 법적으로 선교를 금지하는 국가들 – 이슬람교권,불교권, 힌두권

b.현존하는공산주의국가-중국,북한,라오스,베트남,쿠바

  1. 공산주의 이념을 표방했던 적이 있는 국가들(잠재적위험) – 남예멘, 루마니아, 모잠비크, 몽골, 베냉, 불가리아, 러시아,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알바니아, 앙골라,에티오피아,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 캄보디아,콩고, 폴란드, 헝가리

 

* 선교 보안을 지켜야 하는 이유

선교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선교사의 보안이 무너지면 선교사의 사역은 물론 연결된 모든 현지인과 다른 사역자들의 사역이 중단되거나 안전의 위험까지 생길 수 있다.보안지역 선교사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수한 위기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및 주의 사항

 

1) 위기상황에서의 행동 요령

취조를 당하는 경우:법적으로 복음전파가 불법으로 지정된 나라에서는 현지 경찰에 의해서도 취조를 당할 수 있고, 테러, 무장단체에 의해서도 취조를 당할 수 있다. 이때 안전하게 답변할 수 있는 질문들을 골라서 그것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비밀을 지켜야 하는 사항에 대한 질문은 질문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것처럼 대응함으로써 질문의 핵심을 회피할 수도 있다.정치적 불안이나 소요발생: 완전한 무정부상태가 아니라면 소요는 일부 지역에 국한된다. 신속하게 확대되지만 신속하게 종료된다. 대부분의 경우 일주일 이상 지속되지 못한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위험지역을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지진이 발생한 경우: 도시가스, 전기를 잠그고 출입문을 개방해 놓는다.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엘리베이터를 타서는 안 된다. 머리를 보호하며 안전하게 이동한다. 건물 외부에 있을 경우에는 번화가에서 이탈해 공터, 학교, 공원 등 대피장소로 이동한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