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말씀이 꿀보다 달다

 

OBC 성경통독 수료 간증

 

/ 윤인숙 성도(부천 온누리교회)

 

나는 어릴 적부터 신앙생활을 해왔다. 교회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말씀과 기도로 섬겼다. 내 스스로가 신실한 믿음 갖고 있다고 자부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내가 섬기는 교회에 분쟁이 일어났다. 그 일로 교회와 교회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깨지기 시작했다. 결국 나의 영혼은 상처와 아픔으로 피폐해졌다. 내 신앙이 무기력해지기까지 했다. 어떠한 사람도 믿을 수 없었다. 내가 했던 기도와 말씀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걷잡을 수 없는 아픔이 엄습해 왔다. 하나님을 붙들기 위해 몸부림치고 기도원과 부흥집회를 찾아 헤맸다. 그럼에도 내 영혼의 갈급함은 채워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성령님께서 말씀이 곧 하나님이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부어주셨다. 너무나 보편적인 진리였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심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것은 그냥 지식이었다.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길은 기도원과 골방이 아니라 말씀임을 깨달았다. 나는 성경통독반에 등록해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말씀이 꿀보다 달다는 것을 가슴 깊이 경험했다.

 

구속역사의 맥을 짚어가며 성경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이스라엘 역사가 하나님의 구속역사였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교회를 통해 일하신다는 것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성경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영적인 눈과 시대를 분별하는 눈이 뜨였다. 또한 심판과 회개, 회복과 구원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을 알게 되었다.구속역사적인 흐름으로 나의 정체성과 재림관이 확립되었다. 나라와 민족, 열방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마음도 주셨다. 성경통독 시간이 매일 기다려진다. 언약의 계승자, 약속의 성취자로 말씀 붙들고 나아가기를 소망한다. 내년에도 함께 하고 싶다. 하나님의 말씀이 체질화가 되고 실체가 되기까지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꾸밈이나 부족함 없이 명쾌하게 풀어주신 권오향 목사님과 보이지 않게 수고하신 김혜경 전도사님,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도 감사하다.

작성자  온누리